포스코와이드(김정수 대표)가 지난 9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돕고자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헌혈 행사는 코로나 이후 감소한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하고자 뜻을 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투병 중인 포스코와이드 직원의 가족을 돕는 헌혈증서 기부 행렬로 이어졌다.캠페인은 포스코와이드 본사가 위치한 금세기빌딩 인근에서 진행되었으며 입주사 직원들과 지역 시민들도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했다.헌혈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대체물질이 없고 인공 제작이 어려우며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해 사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바이오 연구·개발(R&D)에 2746억원을 지원한다.산업부는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헬스케어, 바이오소재 등 4개 분야에 252개 신규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위해 이날 산업부 주관 바이오 R&D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다부처사업의 경우 사업별 운영위원회를 거쳐 각 사업단 홈페이지에 신규 지원과제를 공고할 예정이다.산업부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육성과 R&D 성과 극대화를 위해 통합형 과제를 확대하고, 시장 중심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BM)형 과제를
정부가 연금개혁 논의의 기초가 되는 국민연금 재정추계 발표를 3월에서 1월로 앞당겨 연금개혁 논의를 가속화한다.1월 중 중증·응급·일차의료 분야 소아진료 지원방안을 보완하고자 ‘필수의료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이어 하반기에는 ‘필수의료지원 추가대책’으로 적정 치료가 곤란한 분야 또한 지원을 강화한다.특히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는데, 2027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개발하고 의료기기 수출 5위 달성을 목표로 전략적 지원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9일 ‘미래 도약을 위한 튼실한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이와 같
자폐성장애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O&M은 ‘멸종위기동물 메모리게임’ KIT 제작 활동 캠페인에 제작에 참여했다.포스코O&M 임직원들의 자발 참여로 만들어진 약 600개 KIT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전달됐다. 해당 KIT는 장애 및 저소득층 아이들의 인지 교육 재활치료와 장난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포스코O&M은 이번 KIT 지원으로 엔젤스헤이븐의 장애인식 캠페인 ‘HERE I AM’에 공감하며, 장애 아이들의 건강·교육 등 기본 권리 보호에 기여한다. ‘HERE I AM’은 ‘나 여기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를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검토는 지난 10일 질병관리청이 식약처에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 요청에 따른 것이다.이부실드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으로 항체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 효과를 발생시키는 항체의약품이다.이 의약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해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로 침입하는 것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4일 “현재 밤 10시까지 허용되고 있는 식당·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내일부터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정부는 관계부처, 지자체,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그리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고위험군 관리를 중심으로 방역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방역패스 중단, 동거인 자가격리 의무 면제 등의 다양한 조치들이 시행 중인 만큼 거리두기도 이와 연계돼야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향년 90세로 사망했다.지병을 앓아온 전 씨는 이날 오전 8시45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그는 자택 내에서 쓰러져 오전 8시 55분께 경찰과 소방에 신고됐으며, 경찰은 오전 9시 12분께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전 씨는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전 씨 사망이 알려진 직후 기자들에게 국립묘지법의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 씨는 내란죄 등 실형을 받아서 국립묘지에 안장을 할 수 없다는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은 “대한혈액학회 자문 결과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이 백혈병을 유발 또는 촉발한다는 근거는 없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조 반장은 “대한혈액학회는 접종 후 단기간 내 백혈병 발생은 기존의 이론과 일치하지 않으며, 코로나19 백신 또는 인플루엔자 백신 등 기존 백신과 백혈병의 인과성은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백혈병 발생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하므로 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간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5만 3000 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 등 총 150만 3000 회분이 오는 2일과 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의료정책실장)은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양국은 서로 필요한 방역 분야 점검과 협력을 위해 지난 8월 초부터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 결과 화이자 백신은 구매를 통해, 모더나 백신은 루마니아에 필요한 의료 물품과 상호 공여를 통해 공급받기로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게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있죠. 아랫배가 뻐근하고 비틀어 쥐는 느낌. 여성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지긋지긋한 고통인 생리통입니다. 생리통의 원인은 혈액순환이 되지 않거나 틀어진 골반,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이 있어요. 생리통을 완화하기 위해서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특히 생리 기간에 생리혈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고통이 굉장히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지만 평소 생리통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아요.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즘 걷기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걸으면 걸을수록 만족스러운 결과가 보이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선행되면 좋을 운동과 걷기 운동법을 소개합니다.먼저 근력 운동입니다. 걷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근력 운동을 먼저 해봐요. 근육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걸으면 심폐 기능만 좋아지지만, 근력을 기른 후 걸으면 전신 기능까지 올라간답니다. 근력 강화 운동으로는 스쿼트, 플랭크를 추천해 드리고 스쿼트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엉덩이를 무릎 높이까지 천천히 내렸다가 원 상태로
요즘 건강관리에 한창이신 분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의 근원이 되는 혈관 건강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깨끗한 혈관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4가지 식품이 있다는걸 아시나요?먼저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지방조직의 확산을 느리게 하며 혈당과 중성지방, 지방산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다음은 양파인데요. 미국 A&M 대학교 연구팀의 연
완연한 봄, 4월도 어느덧 중반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새싹들이 얼굴을 드러내고 여기저기 봄꽃도 무성히 피고 있는데 입맛이 없어져서 걱정이신가요?이번 시간에는 기운 없는 여러분의 입맛을 되살릴 4월 제철 농산물 두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름만 들어도 혀끝이 달곰해지는 양배추와 달래입니다.먼저 양배추는 칼로리는 낮은데 포만감이 좋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은 식품인데요. 우리나라에선 대표적인 쌈 채소 중의 하나로, 외국에서도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에 자주 쓰이는 고마운 농산물입니다.실제로 양배추는 미국 타임지
툭하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때문에 매우 답답하시죠? 미세먼지는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기 쉬워 기관지나 폐에 흡착해 각종 호흡기질환을 유발합니다.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 각막염, 폐포 손상,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 이들 모두가 미세먼지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질병들이죠.외출하자니 마스크를 써도 불안하고 집에서 창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이제는 재난이라고 부를 만큼 미세먼지는 우리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미세먼지 노출을 막기 어렵다면 미세먼지에도 강한 내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번 시간에는 미세먼
요즘 대기 상황이 좋지 않아 선뜻 외출하기가 어려우시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발 황사가 내일(16일)부터 한반도를 향해 몰아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새벽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오전 중으로 전국이 황사 영향을 받을 예정인데요. 특히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황사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이번 황사는 14일부터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바이칼호 부근의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생기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것입니다. 중국 내몽골과 고비 사막
우리가 흔히들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만지고 코와 입을 갖다 대는 생활용품과 각종 물건, 과연 안심해도 될까요?우리 주변의 물건들은 대부분 플라스틱과 비닐로 만들어진 것들이 많은데요. 여기에는 프탈레이트라는 화학성분이 내포돼 있어 알게, 모르게 우리 몸에 유해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는 성질이 있어 폴리염화비페닐의 가소제로 사용되는 화학 첨가제입니다. 동물이나 사람의 몸속에서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교란하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의 일종이죠.심한 경우 정자 생산과 출산에 악영향을 일으킬 정도로 매우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유치원교사가 아이들 급식과 간식에 모기 기피제와 계면활성제 성분 등 유기화학물질이 섞인 액체를 넣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아무것도 모르고 선생님이 주는 대로 밥을 먹은 아이들은 동시다발적으로 두통과 코피, 복통 등 증상을 호소하고 있지만, 해당 유치원 원장의 소극적인 대처와 가해 교사의 태도에 학부모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지난달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병설유치원 특수반 교사가 아이들에게 유해물질을 먹게 했다고 주장하는 학부모 A씨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여러분은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때 어떻게 푸시나요? 각종 취미 활동, 운동, 친구 만나기 등 다양하게 있지만 먹는 것으로 푸는 경우도 많죠.그렇다고 폭식이나 음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바람직한 못한 방법인데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더라도 이왕이면 건강하고 효율적인 방법이 좋겠죠? 이번 시간에는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농식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우선 매운 음식이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알고 계실 텐데요. 고추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우리 몸에 맛을 느끼는 감각이 아니
이용하기도 편하고 맛도 좋아서 우리가 즐겨 먹는 통조림. 요즘은 참치, 햄뿐만 아니라 각종 음식이 통조림 형태로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켜주고 있는데요.그런데 이처럼 통조림이나 병조림, 음료수 등 밀봉 식품에 ‘퓨란’이라는 유해물질이 숨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퓨란은 무색, 휘발성의 액체로 라커나 살충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유기 화합물입니다. 가정에서 조리 과정이나 병·통조리과 같은 식품의 열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는데요. 끓는 점이 31℃로 휘발성이 강해 금방 사라지지만 밀봉 포장된 식품에서 검출될 수 있습니다.산업
서울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첫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교도소 내 긴장감이 돌고 있다.29일 법무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 A씨가 이틀전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A씨는 중증 혈액투석 환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치소 내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전수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난 뒤 지난 24일 형집행정지 결정으로 외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숨졌다.동부구치소는 지난달 27일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