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 발생 13일째인 12일 실종자 중 한 명인 20대 여성 구급대원 박 모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독도 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이날 독도 인근 바다에서 실종된 박 모 소방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시신은 이날 오전 11시 56분 경 추락한 헬기 동체로부터 약 3㎞ 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지원단은 시신 발견 10여분만인 낮 12시 10분 쯤 시신을 수습했다. 발견 당시 119 기동복인 검은색 점퍼와 주황색 상의, 검은색 바지를 착용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2015년 12월 3일 신설돼 2019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예정이던 구제역백신연구센터가 행정안전부 신설기구 평가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정규화됐다고 11일 밝혔다.구제역백신연구센터는 2010~2011년 안동 구제역의 전국적인 발생을 계기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구제역 백신 국산화와 효능 향상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주요 연구 성과로는 14종의 백신 종자바이러스 개발, 세계 최초 유전자치환 백신주 개발 시
악성댓글로 인한 사회적 폐해는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명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악성댓글 문제는 여전히 보도되고 있지요몇몇은 악성댓글을 다는 이들에게 ‘선처란 없다’며 강경대응에 나서기도 하지만, 심리적 부담과 중압감 등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습니다. 그 중에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이들도 종종 나오기도 하지요.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악성댓글을 다는 이들은 그 뒤에 숨어 타인을 무차별 공격합니다.그러다 보니 근거없는 소문과 인신공격 등으로 타인을 오랫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이하 수자원공사)가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아시아물위원회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공동주최로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이해당사자 총회’가 열린다고 밝혔다.아시아물위원회는 아시아지역의 물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해 지난 2016년 발족했으며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회원기관은 유엔교육과학문회기구(UNESCO), 유엔식량농업기구(UNFA),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와 인도네시아, 중국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이하 고용부) 및 한국연금학회(학회장 김병덕)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퇴직연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노사관계자, 퇴직연금사업자, 금융투자회사 등 퇴직연금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에서는 퇴직연금을 통해 달성할 소득대체율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퇴직 연금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제1부에서는 경희대 성주호 교수가 ‘퇴직연금제도 목표소득대체율 설정 및 실현 전략을 ’주제로 각 연금제도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인규, 이하 조직위), LG(부회장 권영소)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한·아세안 등 20개국 장애청소년 정보기술 선도자 100여 명이 모여 정보통신기술 실력을 겨루는 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진학·취업 등 사회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협회장 김인규)와 LG가 함께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국제 개발협력 사업이다.올해는 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지역발전투자협약 제도를 활용하여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싶은 지자체나 중앙부처 누구든지 이를 쉽게 활용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협약의 체결과 운영 등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운영지침’을 고시한다고 10일 밝혔다.‘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투자협약 제도의 간사부처인 국토부가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다양한 지역사업에의 확대 적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10월 23일)을 거쳐 오는 11일 최종 고시
국내 대형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올 3분기 성적이 공개됐다. 3사 모두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그 근본에는 5G가 자리한다.5G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무선 매출도 덩달아 증가해 전체 매출 증가로 이어졌지만, 5G 가입자 확보를 위해 지출한 마케팅 비용 및 네트워크 투자비용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이다.증권가에서도 통신3사의 실적 부진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견해가 다수다.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5G 상용화에 따른 무선매출 및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세를 4분기부터는 반
국세청이 지난해 고액 체납자들로부터 총 1조 8800억 원의 밀린 세금을 받아냈다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김현준 국세청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로 들며 고액 체납자들이 납부하지 않는 세금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했다.국세청이 8일 발표한 ‘2019년 국세통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상습 고액체납자들이 은닉한 재산을 추적 조사해 현금 9900억 원을 징수하고 8900억 원 상당의 재산은 압류조치했다. 이는 2017년(1조 7894억 원) 대비 5% 늘어난 수치다.지난해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자에 대한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이달 21일 광주광역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제4회 청문청답‘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청문청답(靑問廳答)’은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한다는 뜻으로 지난 2018넌부터 산림청이 전국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산림일자리 정책과 전망, 실제 사례 등 청년들이 관심 있는 일자리 정보를 공유한다.이번에 광주에서 열리는 청문청답 행사는 올해 마지막 행사이기도 하다. 행사에서는 △김재현 산림청장의 산림일자리 토크콘서트 △취업 트렌드 특강 △선배들과의 대화 △1:1 취·창업 컨설팅 등 청년들에게 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위한 의료 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위해 의료계, 환자·소비자, 노동계, 전문가 등으로 ‘의료전달체계 개선 TF(위원장 :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를 구성하고 8일 오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TF는 지난 9월 4일 발표한 ‘의료전달체계개선 단기대책’에 이어, 보다 중장기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계 의견을 수렴해 향후 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환자 만족도, 의료의 질을 높이면서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를 확립하기 위
최근 온라인 악플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뉴스가 화제의 중심에 자리한 바 있습니다. 몇몇 연예인들은 악플을 다는 소위 ‘악플러’에게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지만 그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감을 끝내 이기지 못해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악플 문제는 비단 연예인 등 유명인에게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다수 일반인들도 결코 악플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개인 SNS 계정에 인신공격, 외모비하, 성희롱 등의 댓글을 남기거나 개인정보 불법유포, 악성루머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