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9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평창 소재 알펜시아 리조트 컨밴션센터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제7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이하 코덱스)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코덱스 188개 회원국 대표와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보건기구,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등 국제기구 대표 230여명이 참석한다.식약처는 이번 회의의 목표를 ‘원헬스를 위한 한 단계 도약(One Step Forward)’으로 설정하고 △항생제 내성 최소화 및 확
김장철을 맞아 고무장갑 수요가 늘어가는 가운데 무신고 고무장갑을 판매한 업체가 적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코스모스웨이(인천 서구 소재)가 인도네시아산과 말레이지아산 식품용 고무장갑을 수입신고 없이 통관(세관)한 후 식품용 기구로 판매한 사실이 확인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회수대상은 식품용 도안이 표시된 ‘LATEX GLOVE(파우더 프리)와 NITRILE GLOVE(파우더 프리)’ 고무장갑이다.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위반 업체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이하 수자원공사)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술탄 호텔에서 ‘물관리 국제교육 성과 관리 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수자원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물관리 역량 강화 국제교육 수료생인 인도네시아 물 분야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교육의 성과를 관리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주요 내용은 △국제교육 성과관리와 신규 교육 과정 및 수요조사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자원공사 물관리 기술과 협력사업 소개 등이다.수자원공사는 국제교육이 참가자
온라인으로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위택스’를 공인인증서 없이 디지틸원패스만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디지털원패스는 하나의 아이디로 다양한 정부의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증방식이다. 회원가입만 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 패턴, 문자, 비밀번호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위택스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행안부는 로그인 방식 개선과 함께 지방세 납부현황, 환급금 조회, 연간 지방세 납부내
소셜미디어의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SNS가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판매자·소비자를 대상으로 SNS 통한 상거래 시 주의사항을 카드뉴스,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SNS플랫폼 사업자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최근 SNS마켓 소비자불만접수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에 1135건이었던 민원접수가 2017년에는 1319건 2018년에는 1479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려니 숲’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사려니 숲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사려니’는 제주어로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2017년 산림청이 ‘보전·연구형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정했으며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한남연구시험림으로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특히,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6일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5대 분야 구조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 경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세계 하위권 수준에 머물고 있는 노동시장, 규제 분야 등의 근본적인 구조개혁이 필수적이라고 이유를 말했다.김 차관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달 말 발표할 2020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5대 분야 구조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과제를 담겠노라고 덧붙였다.김 차관이 언급한 5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삼성동 그랜드인터콘 호텔에서 제2차 민관 ‘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 순방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설치된 것이다. 우리 기업의 중앙아 시장진출 지원 강화, 중앙아 국가들과 경제협력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6월 21일 1차 회의 개최 후 6개월 만에 2차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2차 회의에는 공동 위원장인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을 포함해 관계부처, 경제단체, 중앙아 진출기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6일 오후 2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국민체력 100 사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민체력 100’은 고령화 시대에 국민들이 건강 100세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전국 50개소에 마련된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과학적인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와 체육 관련 공공기관을 비롯해 체육계와 의료계 전문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유관 기관과 민간업체들이 참석
근로자에게 지급해야할 임금을 고의로 체불하고 도피하는 사업주가 늘고 있다.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은 노동자 36명에게 지급하여야 할 금품 2억4500만 원(임금 1억8700만 원, 퇴직금 5800만 원)을 고의로 체불하고 도피·잠적 중이던 사업주 유모씨(남, 55세)를 「근로기준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구속된 유모씨는 경북 구미시 산동면 소재에서 LCD용 글라스 이송파레트 및 PCB가공용 드릴비트 재 연마 장비 등을 주생산 하는 제조업체를 운영하면서 적자누적, 납품계약 취소 등으로
정부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 조치에 나섰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47곳을 대상으로 지자체, 경찰, 도로교통공단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행안부는 261건의 시설 개선 사항을 발굴해 조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총 3781명 중 보행 사망자는 1487명(39%)이며, 이 가운데 그 중 노인 보행 사망자는 842명(57%)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 교통사고에서 노인들이 취약하
한·일 양국 국장급 대표가 오는 16일 도쿄에서 만나 대화를 갖는다. 국장급 실무진이 만남을 갖는 것은 지난 2016년 6월 이후 3년만이다. 양국은 이번 만남에서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에서 촉발된 양국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코자 한다.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제7차 한·일 수출관리정책대화 개최를 위한 국장급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회의에서 양국은 이달 16일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갖기로 합의했다.16일 회의에는 사전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가 지난해 3000억 흑자를 거둬들였다며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가 실제로는 1000억 원 가량 적자를 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체면을 구겼다. 정부는 코레일 임직원들에게 지급했거나 지급될 성과급을 환수 조치했다.4일 기획재정부(장관 성윤모, 이하 기재부)는 구윤철 제2차관 주재로 제1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다룬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올 6월 경영평가 완료 후 발표된 2건의 감사원 감사 결과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서울고등법원(제7행정부, 재판장 부장판사 노태악, 주심 부장판사 이정환)이 퀄컴 인코포레이티드 외 2명(이하 퀄컴 등)이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소송에 대해 퀄컴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2017년 1월 20일 퀄컴 등이 자신의 시장지배적지위를 남용하여 경쟁 모뎀 칩셋 사업자의 사업 활동을 방해한 등의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1조 311억 원을 부과한 바 있다.퀄컴 등은 이에 불복하여 같은 해 2월 21일 서울고등법원에 공정위 처분에 대한 취소소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장관이 3일 서울 강서구 소재 에너지복지 지원가구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에 귀기울였다.성 장관은 집 안의 단열‧창호 교체 등 공사내역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방문가구로부터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께 참여한 사업 관계자에게 “현장에서 에너지복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자체, 지역복지단체 등과 협조하여 대상자 발굴과 홍보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현장 방문 이후, 성 장관은 “제11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도시가스 업계와 함께 강서구립
치매 예방과 치료에 귀리가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은 귀리의 ‘아베난쓰라마이드’ 물질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한 동물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아베난쓰라마이드(Avenanthramide, 이하 Avn)는 현재까지 보고된 곡물 중에는 유일하게 귀리에만 있는 물질이다.전 세계 치매 환자의 60∼70%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추산되며, 이는 뇌에 쌓인 독성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로 인해 신경세포가 손상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만(灣)의 형태를 갖춘 해역에서의 ‘해안 간의 해상거리 2해리(3.7㎞) 이내’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시행령」개정안이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항 내에서 민락항⇔동백섬, 암남항⇔영도 등 40여개의 다양한 수상 운항로를 개발하여 육상교통 분산 및 연안 수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그리고 경남 창원시는 마산항⇔돝섬 구간 운항 도선을 마산항⇔진해 속천항 등으로 연장 운항해 벚꽃축제기간 관광객 수송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전국의 불법폐기물 총 120만 3000톤 중 현재 60.3%인 72만 6000톤의 처리를 끝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나머지 불법폐기물을 모두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폐기물의 무단투기 및 방치 등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불법폐기물 근절대책’을 수립했다.이 대책에 따라 올해 2월 전국의 방치, 불법투기, 불법수출 폐기물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처리하는 ‘불법폐기물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환경부는 당초 처리계획을 대폭 앞당겨 올해 안에
김현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아 3일부터 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우리 기업의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공항·신도시 개발 등 국토교통 분야 정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국토부가 3일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 건설기업들의 해외 누적수주액 1위 국가다. 최근 탈석유화(Post Oil) 시대를 대비해 ‘비전 2030’를 발표하여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프라 분야에서도 다양한 신도시·공항·플랜트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특히 사우디는 ‘비전 2030’실현을 위한 중점협력국가로 우리나라를 꼽고 있다.
정부가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 모색에 나섰다.법무부(장관 직무대행 김오수)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서울 강서병)은 공동으로 오는 3일 15오후 3시에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정애 의원이 발의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불법체류 외국인 수가 급격히 증가해 그 수가 2019년 11월 기준 39만여명에 달하고 있고 특히 건설현장에서 국내취약계층 선호 일자리가 잠식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향후 건설업 분야에서의 외국인 불법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