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활성화하고 그 맥을 잇기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과 함께 ‘세시풍속 맥 잇기 지원 사업 전국 공모’를 진행한다.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세시풍속을 이어가고 있는 마을이나 단체 6곳을 선정해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나 마을은 지원금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또한 문체부는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예산뿐만 아니라 세시풍속 행사 운영에 도움이 되는 각계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 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더욱 많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1956년생으로 서울 배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85년 한국과학기술원 통신공학연구실 선임연구원으로 연구현장에 발을 내디딘 후 1986년 행정전산망용 데이터 통신장비를 처음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조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가 2003년 정부 부처에 도입한 프로젝트매니저(PM)을 맡은 이래 정부의 통신정책과 연구개발 계획에도 계속 참여해 왔다.5세대 이동통신 연구의 대표주자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월 15일 오후 2시 오송 철도시설기지에서 철도종합시험선로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준공식에는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을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국내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Attila Kiss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무총장, 미국‧중국‧러시아 철도연구원 등 국내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준공식 하루 앞선 14일에는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철도종합시험선로의 준공 등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이는 그동안, 프랑스‧독일‧미국 등 해외
이스타항공이 에티오피아에서 이륙이 전면 금지된 보잉 737 맥스 8 여객기를 12일 자정까지 운행을 강행했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2일 자정 베트남 푸쿠옥 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한 문제의 여객기는 승객 80여명을 태우고 착륙했다. 그러나 문제의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은 5시간 넘는 비행시간 동안 극도로 불안한 상태에서 긴장감을 늦추지 못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부 승객은 12일 푸쿠옥 공항에서 출발하는 이스타항공의 보잉737 맥스 8 탑승을 거부하고 다른 여객기로 갈아타기까지 했다. 자칫 안전불감증 문
3·1절 10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각계 인사가 참석한 이 자리에서 모든 이들은 3·1절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그 의미를 각인시켰다.이날 기념사를 낭독한 문재인 대통령은 “100년 전 오늘, 우리는 하나였습니다. 3월 1일 정오, 학생들은 독립선언서를 배포했습니다. 오후 2시, 민족대표들은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가졌고, 탑골공원에서는 5천여 명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 (중략) 그날 우리는 왕조와 식민지의 백성에서 공화국의 국민으로 태어났습니다. (중략)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100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월 1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각계각층의 국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역사와 민주주의 상징인 광화문광장에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실외행사로 개최된다.또한 광화문광장 전체에 무대와 객석 1만여 석을 설치하고, 일반 국민들의 참석이 가능하도록 행사장 외곽에도 개방공간을 마련해 대형 LED 스크린과 의자를 배치할 계획이다.행사장은 과거 100년이 미래 100년에 희
지난해 있었던 KT아현공장과 고시원 화재사고, KTX 열차 탈선사고, 산안법 개정안(‘김용균법’)을 촉구했던 故 김용균씨의 안전의 외주화에 의한 사망사고, 최근에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까지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교육 및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인명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 주도하에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따라서 각 부처는 이에 대해 안전관리 대상 시설 중 최근 사고 발생, 노후화 정도 등을 고려하여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한 시설 142,236개소
미세먼지 예측, 범죄 피의자의 여죄 추적, 긴급 차량의 골든타임 확보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공공의 영역에서 빅데이터 분석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이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SK텔레콤(사장 박정호, 이하 ‘SKT')과 2월 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우선,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SKT 양 기관은 티맵(T-Map), 유동인구, 미세먼지 등 SKT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25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Mbps의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그동안 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EX-허브) 등 224개소 휴게시설에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졸음쉼터 일부와 주차장 휴게소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내 모든 휴게공간(졸음쉼터, 휴게소, 주차장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및 환승정류장)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
사상 최악의 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 사회취약계층에겐 더욱 힘겨운 혹한기가 예상되는데요.이러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기 위해 특별한 산타가 찾아왔으니~지금부터 대한민국 전국에 훈풍을 몰고 온 산타의 행복보따리를 함께 풀어 볼까요?[전국 김장나눔 릴레이] 전국 각지에서 KT&G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궜습니다.[집수리 봉사활동] KT&G의 설비 전문가들이 전국의 독거노인,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따뜻하게 보수해주고 있습니다.[월동용품 전달] 올 연말에 김치, 연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오는 14일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센터를 경기 화성 ‘K-시티(케이-시티)’ 내에 구축하고 데이터 공유를 위한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13일 밝혔다.협의체에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기반시설(인프라)·통신 등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인 14개 기업, 3개 대학교,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14일 협의체 발족식에서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SK텔레콤, KT, LG전자 등 20개 참여기관들은 데이터 공유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데이터 공유센터에
오영식 한국철도공사(KORAIL, 이하 코레일) 사장이 취임 10개월 만에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철도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것이다.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 사장은 이날 강릉선 KTX를 비롯해 최근 잇단 열차사고에 대해 “지난 2월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며 안전한 철도를 강조해왔으나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코레일을 떠났다.오 사장은 이어 “모든 책임은 사장인 저에게 있으니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