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6일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5대 분야 구조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 경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세계 하위권 수준에 머물고 있는 노동시장, 규제 분야 등의 근본적인 구조개혁이 필수적이라고 이유를 말했다.김 차관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달 말 발표할 2020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5대 분야 구조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과제를 담겠노라고 덧붙였다.김 차관이 언급한 5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대표이사 노문종)의 코스닥 상장사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회사 임직원 2명이 검찰에 구속됐다.6일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코오롱티슈진 전무 A씨와 코오롱 생명과학 경영지원본부장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명 판사는 “범죄 사실 중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들의 지위, 주요 관련자들과의 관계, 현재까지 수사 경과에 비춰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이들은 인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을 때 허위자료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삼성동 그랜드인터콘 호텔에서 제2차 민관 ‘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 순방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설치된 것이다. 우리 기업의 중앙아 시장진출 지원 강화, 중앙아 국가들과 경제협력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6월 21일 1차 회의 개최 후 6개월 만에 2차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2차 회의에는 공동 위원장인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을 포함해 관계부처, 경제단체, 중앙아 진출기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6일 오후 2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국민체력 100 사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민체력 100’은 고령화 시대에 국민들이 건강 100세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전국 50개소에 마련된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과학적인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와 체육 관련 공공기관을 비롯해 체육계와 의료계 전문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유관 기관과 민간업체들이 참석
한·일 양국 국장급 대표가 오는 16일 도쿄에서 만나 대화를 갖는다. 국장급 실무진이 만남을 갖는 것은 지난 2016년 6월 이후 3년만이다. 양국은 이번 만남에서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에서 촉발된 양국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코자 한다.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제7차 한·일 수출관리정책대화 개최를 위한 국장급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회의에서 양국은 이달 16일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갖기로 합의했다.16일 회의에는 사전
올 10월 경상수지가 78억 3000만 달러로 1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한국은행(총재 이주열, 이하 한은)은 5일 ‘2019년 10월 국제수지(잠정)’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 10월 경상수지는 78억 3000만 달러로 흑자 폭이 2018년 10월(94억 7000만 달러) 이후 12개월 만에 가장 컸다. 경상수지는 4월 3억 9000만 달러 적자를 낸 것 외에는 줄곧 흑자를 기록 중이다.경상수지는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지표다. 상품수지,
지난 가을 열린 서울 세계불꽃 축제에서 폭죽 사용으로 행사장 주변 1㎞이내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기 질은 행사 후 2시간 이내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축제 개최 및 진행 여부를 재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됐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용승, 이하 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세계 불꽃축제 폭죽 사용에 따른 대기질 영향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불꽃축제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이 환경과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불꽃축제는 지난 10월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수단으로도 200만 원이 넘는 가전, 항공권 등 고액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면책이 인정된다.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금융위)는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을 지난 4일 발표했다. 국내 핀테크 시장과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선정·집중 지원할 예정이다.8개 분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더욱 안전한 의약품·의약외품(이하 의약품등)이 국내에 수입·유통될 수 있도록 ‘의약품등 해외제조소 등록제’를 이달 12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의약품등 해외제조소 등록제’는 의약품등을 수입하려는 경우 해당 의약품을 생산한 해외제조소를 식약처에 등록하는 제도다. 식약처가 수입의약품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해외제조소 등록은 이미 수입을 하고 있는 경우 2020년 12월 11일까지, 새로 품목허가를 받은 경우 제품을 수입하기 전까지 해야 한다.식약처는 제도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겨울 스포츠 안전관리 강화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인기 유튜브 채널과 협업해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때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준비운동, 보호장비 착용 등)을 대상별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안전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한다.이달부터 2020년 4월까지 배구와 농구 경기장에서는 경기 전후에 스포츠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 ‘안전송’과 ‘안전 영상’을 상영한다. 주요 겨울 스포츠 종목별로 안전 수칙, 사고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변할수록 우리 몸은 면역력이 저하돼 여러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지는데요. 그런 만큼 체온 관리는 필수입니다.그 중에서도 흔히들 발과 목을 따뜻하게 해야한다고 많이들 그러시죠? 과연 정말 그런 것일까요?겨울철 여러 가지 보온법을 살피다보면 꼭 빠지지 않는 것이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두꺼운 양말을 신는다거나 따뜻한 물로 손발 씻기, 족욕하기 등 체온을 올리고 싶다면 가장 먼저 발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거듭 당부합니다.우리 발의 혈관은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가 지난해 3000억 흑자를 거둬들였다며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가 실제로는 1000억 원 가량 적자를 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체면을 구겼다. 정부는 코레일 임직원들에게 지급했거나 지급될 성과급을 환수 조치했다.4일 기획재정부(장관 성윤모, 이하 기재부)는 구윤철 제2차관 주재로 제1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다룬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올 6월 경영평가 완료 후 발표된 2건의 감사원 감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