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이 지난 16일 세종 본부에서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과 해양안전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MOU는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와 함정 건조사업의 기술협력 등 협업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협약 주요내용은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안전검사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해양경찰 함정 건조 사업 △해양 안전 분야 학술자문 및 연구지원에 관한 사항으로, 세부 이행방안은 실무자 협력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 이하 해경)이 상반기 국가안전대진단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이행조치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3월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에서 기름저장 등 해양시설 전체 486개 중에서 상반기 안전점검에 224개소, 648건이 지적됐다.해경은 이중 95개소, 292건이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달 말까지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이행조치 재점검을 진행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최근 예인선 오염사고가 빈번하게 발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 이하 해경)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가 함께 해양오염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에 해경은 지난 8일 충남 천안에 자리한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양 기관의 방제담당자 40여 명이 모여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대응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8월 15일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1,600톤급 유조선 한유코리아호 충돌사고에서 선박 파공 봉쇄와 선박 내 남아있는 기름을 다른 선박으로 옮긴 이적 작업 사례를 공유했다.아울러 16개 협업과제를 점검
비행 중 승객 안전을 책임지는 항공기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 사례가 5년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승무원에 대한 성추행, 폭언, 폭행 등 범죄발생 내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발생한 성추행·폭언·폭행 발생건수는 총 51건이다. 이는 2017년 한해에 발생한 28건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한 규모다.연도별로는 2013년 25건, 2014년 33건, 2015년 42건, 2016년 50건, 2017년 28건, 2018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 이하 해경청)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간 CJ ENM 신인작가 지원사업인 ‘오펜(O’PEN)’의 드라마·영화 작가 33명을 초청해 해양안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체험행사는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CJ ENM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미디어로 국민들과 소통하는 작가들에게 생소한 해양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된 행사이기도 하다.행사 참가자들은 해양사고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되는 여수항공대, 함정을
법원이 소방서의 소방시설 보완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학원 소유자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는 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소방서 조치명령 기간 만료 뒤 10일 이내 소방시설 작동 기능 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A씨가 소유한 학원이 자리한 지역의 광주 한 소방서는 해당 학원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헤드 2개의 설치 위치 불량, 헤드 7개 미설치 등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항로표지의 위치 및 기능을 표시하는 조명기구(등명기)와 축전지의 충전과 방전을 조절하는 장치(충방전조절기) 등 ‘항로표지 장비·용품 검사기준’ 개정안을 오는 10월 1일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해수부는 항로표지분야의 기술 진입장벽을 낮춰 기술개발 투자를 촉진하고 검사항목 확대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의 검사기준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과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의견수렴 및 논의를 거쳤다.개정안에 따르면, 등명기의 종류는 구분하는 기준을 기존 크기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의 부실시공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면서 입주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다. 부산에 위치한 부산 LH정관 7단지 건물 외벽 및 내벽에 균열이 발생했는데, LH의 후속 조치는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논란이 불거진 곳은 부산 LH정관7단지다. 이곳에 위치한 건물 내·외벽에 균열이 발생한 것이다. 더욱 우려되는= 부분은 이 균열이 가로균열이 아닌 세로균열이라는 것이다.건축업계 전문가들은 “갓 1년 된 아파트에 새로 균열이 발생한 것은 ‘부실시공’이 강하게 의심된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철도 위험물의 운송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화주업계, 철도종사자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한다.국토부가 오는 19일 경기도 의왕시 철도기술연구원 2동 중강당에서 ‘위험물 철도운송 제도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철도부는 위험물의 탈선·충돌·누출 등 사고가 대형피해로 직결될 수 있어 선제적으로 관련 법령 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요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실시할 예정이다.그간 주요 개선 검토과제에 대해 국토부,
최근 일본 열도를 강타한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경제적 타격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표 관광지 방문객 수도 급감해 일본 관광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는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12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훗카이도 지역 호텔 등 숙박업체들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3일 연휴 기간과 단풍 시기와 겹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6일 새벽 규모 6.7 강진으로 예약 취소 건이 무더기로 발생, 후폭풍을 겪고 있다. 삿포로 시내에 있는 다른 호텔 중에는 강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