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추석 연휴인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환경부는 연휴 때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주요 도로 주변이나 고속도로 졸음쉼터 및 휴게소, 여객터미널 등에서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행위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이들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하면 먼저 지도와 계몽을 하는 행정계도 위주로 조치했으나 올해는 행정계도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9월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과대포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국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실시된다. 포장기준을 위반해 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한 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전국 지자체에서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위반여부를 판단한다.특히, 명절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기동단속반을 투입해 산간계곡 내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단속에 중점을 둔 사항은 산림 내 또는 산림연접 지역에서의 △취사·흡연 등 소각행위 △오물·쓰레기 투기 등 오염행위 △산간계곡 내 시설물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등이다.산림청 단속 결과, 야영장과 같이 정해진 장소 이외 계곡 내 취사행위는 거의 없었으나 인적이 드문 국유림 내에서 무단 장기 야영자 3명을 적발했다.또 대형 텐트를 설치해 장기 거주하거나 필요 시 머무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마을 중 성과가 뛰어난 전국 300개 마을을 선정해 우수마을 현판과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고령의 농민이 불법 소각행위 도중 산불로 번진 불을 끄는 과정에서 질식사해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되는 등 소각산불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5건이다.이에 산림청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마을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서약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산불 만들기’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 1월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이 올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항과 안양세관에서 현장 점검을 강화한 결과 폐기물 불법 수입 업체 3개, 불법 수출 8개 총 11개 업체를 적발,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등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한강유역환경청은 인천 세관과 협업해 컨테이너 개방검사를 실시, 해당 폐기물이 수출입 신고 또는 허가를 적정하게 받았는지 확인하고 승인받은 품목과의 일치여부, 승인 품목 외 이물질의 혼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점검을 통해 적발된 대표적 사례는 다음과 같다. A업체의 경우, 유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항 동부두 컨테이너 터미널에 쌓여 있던 필리핀 불법 수출 폐기물 4666톤(컨테이너 195대 분량)의 처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평택항에는 2018년 9월에서 11월까지 G사 및 J사가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했다가 평택항으로 돌아온 3394톤을 포함해 수출이 보류된 1272톤 등 총 4666톤의 폐기물이 보관돼 있었다.평택시는 G사 및 J사에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 처리를 명령했다. 페기물 1400여 톤은 J사가 직접 처리하고 G사가 처리하지 않은 3
환경경찰뉴스의 산하 산우회는 4일 발생한 강원도 화재사건을 보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화재예방 활동을 위해 동작지구대와 합동으로 5일 화재예방 행사를 진행했다.산우회는 산림보호와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회원 간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결성된 환경경찰뉴스의 협력단체이며 지난 달 30일에 발족했다.산우회는 발족 첫 행사로 이번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강원도 화재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화재 방지와 예방 활동으로 행사를 변경했다.동작지구대와 산우회 회원 16명은 장승배기역(7호선) 2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이달부터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 등 대형잡화점에서 1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다.1일 환경부(장관 조명래)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2000여 곳과 슈퍼마켓 1만 1000여 곳 등에서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사용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 시 과태료가 최대 300만 원 부과된다.환경부는 앞서 올 1월부터 3월까지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가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그런데
30일 환경경찰뉴스 본사에서는 산우회 발족식이 있었다.이날 환경경찰뉴스 산우회에 입회한 회원 수는 총 24명이며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등 입회식 선서가 있었다.조덕원 환경경찰뉴스 대표는 산우회 입회 인사말에서 “환경경찰뉴스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회고했다. 아울러 “동작구서부터 전국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회원 분들의 역량을 펼쳐 달라”고 부탁했다.이후 모든 환경경찰뉴스 회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고 명예를 상징하는 산우회 회원 위촉식이 있었다.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발족식은 환경경찰뉴스가
4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이하 쇼핑몰)를 비롯해 매장크기 165㎡ 이상의 대형잡화점(이하 슈퍼마켓)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비닐봉투 사용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4월 1일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가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집중 현장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4월 1일부터는 ‘자원재활용법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신안갯벌, 보령소황사구 등 해양보호구역 8개소에 대해 선순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5년 단위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한다.이 기본계획은 「해양생태계법」 제28조와 「습지보전법」 제11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새롭게 지정된 해양보호구역과 계획 재수립(5년 단위) 기간이 된 해양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한다.해양보호구역은 해양자산의 지속적인 이용 가능성을 확보하면서 무분별한 개발행위로부터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정하는 구역으로, 2000년대부터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지난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C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봄철을 맞아 실내 공기정화에 효과가 좋은 식물들을 소개했다.잎 모양의 하얀색 꽃이 청량감을 주는 ‘스파티필럼’, 책상 위에 올려놓고 키운다 해서 이름 붙여진 ‘테이블야자’, 타원형 잎이 특징인 ‘벵갈고무나무’, 테이블야자와 유사하게 생긴 ‘황야자(아레카야자)’, ‘스킨답서스’, ‘아이비’ 등이 그 예다.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잦은 요즘, 소비자의 관심도 증가에 따라 판매량도 증가추세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위의주요 공기정화 식물들은 올해 1월부터 3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