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한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는 ▲배양육 등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성 대체식품 등 식물기반식품 제조기술 ▲가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치)이 2020년보다 15.1% 증가한 113억 6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85억 4000만 달러, 수산식품은 28억 2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보다 12.9%, 22.4% 늘어났다.농식품 분야에서는 국제적 물류대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건강식품 및 가정간편식 등의 인기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모두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취향공감 라이브쇼핑 CJ온스타일이 27일부터 식품 카테고리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대상 상품은 밑반찬을 비롯해 국, 찌개, HMR 등 밥상 차림에 들어가는 품목 약 600종이다. 서울 전역 및 인천, 경기도 인근에 한해 최대 오후 4시 전까지(브랜드 별 주문 마감시간 상이)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CJ온스타일은 브랜드 핵심 타겟 3554 여성 고객의 반복 구매가 높은 식품에 주목했다. 단순 속도 경쟁을 넘어 고객 취향에 맞는 식품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온라
정부가 그린바이오 융합협 신산업에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1년 그린바이오 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해 총 2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그린바이오는 생명자원 및 정보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지난해 정부는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관련 유망 기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총 71개 기업이 신청했다. 서류와 발표평가 외 현장평가까지 기술과 사업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 국민 둘 중 한 명은 일자리를 잃거나 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이 느낀 충격은 더 심했다.통계청은 11일 ‘한국의 사회동향 2020’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조사 결과 일반 국민 중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일자리를 잃지 않고 동일한 임금을 받았다는 답변은 50.3%였으며 나머지 49.7%는 이와 반대되는 답변을 내놨다.그중 ‘일자리를 잃지 않았지만 임금이 줄었다’는 답변이 26.7%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는 잃지 않았지만 무급휴가 상태였다’가 9.0%, ‘일자리를 잃었다’가 1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 생활 깊게 자리한 언택트 소비. 덕분에 집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급증했습니다.수요가 늘어난 만큼 최근 메뉴도 다양해지고 편리성도 더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습니다.다만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부문이 있는데요. 바로 영양적인 면입니다. 아무래도 직접 재료를 선택해서 정성스럽게 만든 집밥보다는 영양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실제로 가정간편식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나트륨 함량이나 열량 면에서 다소 빈약하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대형마
국내 식육가공품 생산규모가 크게 올랐다. 2015년 이후 연평균 8.9%가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가정간편식이 다양해지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식육가공품’를 발간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보고서는 식육가공품의 시장개요, 원료수급 현황, 생산 및 수출입 현황, 유통 및 판매구조, 소비자 동향 및 트렌드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식육가공품의 생산액은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슈퍼 1호점이 탄생했다. 코로나19 시국에 발맞춰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타난 첫 모델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5일 동작구 소재의 형제슈퍼에서 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장관이 참석해 스마트슈퍼 1호점 현판식을 치뤘다. 무인 출입과 셀프계산 등 스마트기술을 시연하기도 했다.이번에 개점한 스마트슈퍼는 나들가게 육성 정책 이후 10여 년 만에 도입된 모델이다. 낮에는 유인으로 심야에는 무인으로 운영되
조리도 간편하고 뒤처리도 손쉬운 것을 소비하는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가정간편식 시장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특히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바깥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가정간편식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대량 주문하는 경우도 일상 속 흔한 풍경이기도 하죠.요즘에는 김찌찌개, 육개장, 설렁탕 등 각종 국·탕·찌개·전골 등 다양한 제품군이 마련돼 있어 소비자들이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한데요.하지만 하루 세끼를 모두 간편식으로 해결하는 것은 그리 건강한 식생활이라고 보기 어렵습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가정간편식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요. 가정간편식이란 완전조리 또는 반조리된 형태의 가정식 제품으로 바로 섭취하거나 간단히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식품을 말해요.하지만 간편하다고 안전을 무시하면 안되겠죠. 그럼 안전하고 간편하게 조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가정간편식은 대부분 용기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할 수 있으나, 일부의 경우 사용할 수 없는 폴리스티렌 재질의 컵라면이나 알루미늄호일로 포장된 제품도 있어 반드시 제품 표시를 통해 ‘전자레인지’ 조리 가능 여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19로 소비가 더욱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에 대해 벤조피렌, 중금속 등 유해물질 오염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기준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이란 완전조리 또는 반조리된 형태의 가정식 제품으로서, 바로 섭취하거나 간단히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식품을 말한다.이번 조사는 가정간편식의 유해물질 오염수준을 진단함으로써,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조사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볶음밥‧컵밥‧죽 등 가정간편식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를 조사하여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나트륨·당류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국민의 식품 소비 성향을 분석한 결과, 가정간편식의 섭취빈도가 높아 이에 대한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조사대상은 대형마트, 온라인, 상생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볶음밥 106개,컵밥 60개, 죽 88개 등 총
정부가 대기업의 과도한 시정점유를 막기 위해 두부‧장류 제조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는 지난 16일, 18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사항은 논의해 「두부 제조업」과 「장류(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 제조업」 5개 업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기업등은 내년 1월 1일부터 5년동안 예외적 승인사항 이외에 해당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 벌금과 함께 위반매
외식업계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의 손을 잡았다.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 이하 동반위)는 29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음식점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간 사회적 갈등문제를 발굴, 논의하여 민간부문의 합의를 도출하고 동반성장 문화 조성 확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다.이 협약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기홍 동반위원장, 정성필 CJ푸드빌 대표이사,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최승재 한국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독려했다.이날 협약식에선 한국외식
편의점에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려고 보면 “컵라면 용기를 넣고 돌리지 말아주세요”라고 적혀있는 문구를 한번쯤은 다들 보셨을 겁니다.실제로 몇몇 전자레인지의 경우 안을 살펴보면 라면 국물 등이 흘러넘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종종 있죠.더욱이 요즘 1인 가구의 증가, 가정간편식(HMR) 소비 트렌드 확산 등으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한 가열·조리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집에서 전자레이지를 사용할 때도 아무 그릇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에서는 가정에서 전자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국에 있는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편의점, 마트 등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의 2019년 예산이 사상 최초로 5000억 원을 웃돌았다.식약처는 내년 예산안이 전년(4745억 원) 대비 6.1%(288억 원) 증가한 5033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이 참여하는 식·의약 안전관리와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관리 예산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분야별로는 먹을거리 안전확보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예산은 올해보다 4.9% 증가한 1571억 원이 편성됐다.먹을거리 안전 확보 예산은 △가정간편식, 임산부·환자용 식품 등 소규모 식품 안전관리기준(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