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얼마 앞두지 않은 가운데 집집마다 차례상 준비가 한창일 텐데요. 조상님에게 차릴 음식이자, 가족들이 먹을 건강식이어야 하는 만큼 재료 선택에도 신중해야 하겠죠?그러나 신선한 국산 재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혼동케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국산 임산물들과 섞여 숨어있는 수입산 임산물들인데요. 모양도 비슷해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 이상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지 못할 수도 있게 되죠.이번 시간에는 설 차례상에 올라가는 주요 임산물 중 국산과 수입산을 혼동할 수 있는 재료를 위주로 그 구별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먼저 고사리
특별한 술을 좋아하시는 애주가분들이라면 꼭 집에 단지 하나를 두고 과실주를 담그시곤 하죠. 매실주, 포도주 등 과일을 술에 오랫동안 숙성시켜 놓으면 색다르고 깊은 맛의 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그런데 이렇게 과일을 숙성시키거나 식품을 오래 저장하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생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아틸카바메이트라는 물질인데요. 매실주, 증류주 등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우레탄으로도 알려져 있는 아틸카바메이트는 무향의 흰색 결정성 가루입니다. 식품 저장 및 숙성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효모의 대사과정 중 에탄올과
바쁜 일상 속 부족한 비타민과 영양소를 챙기기 위해 채소즙이나 과일즙을 챙겨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먹기 힘든 재료를 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씹을 필요 없어 소화 부담도 덜 해 어느덧 간편 웰빙식으로 자리잡은 건강즙입니다. 게다가 고체 형태보다 빠르게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아무리 좋은 것도 늘 과하면 탈이 나는 법이죠. 건강즙을 정말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섭취할 시 주의사항을 잘 유념해둬야 합니다.과육이 듬뿍 들어있는 건강즙을 많이 마시다보면 당분, 칼륨 등 특정 영양소 위주로 편중되기 쉽습니다. 그 재료에 들
커피를 사랑하는 나라, 대한민국. ‘커피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제 커피는 우리 일상에서 빠져서는 안 될 필수 음료가 됐다.지금도 책상 앞에 커피가 있다면 이 동물을 한 번씩만 떠올려주기를 바란다. 영어 이름 ‘팜시벳(Palm Civet)’이라고도 불리는 말레이사향고양이다.흑색과 암갈색의 무늬가 있는 길쭉한 몸에 몸만큼 길쭉한 꼬리를 갖고 있는 귀여운 동물이다. 맑은 눈망울과 촉촉한 콧등이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말레이사향고양이는 이름처럼 말레이시아나 필리핀, 베트남 등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낮보다는 밤에 활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어요. 이럴 때 생각나는 과일은 뭐니뭐니해도 수박이죠. 여름철 시원한 수박을 먹으면 더위와 갈증이 금세 사라지잖아요.그런데 보통 수박은 크기가 다른 과일에 비해 커서 한 번에 먹기가 어려워요. 그러다보니 수박을 잘라서 먹고 나머지는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이 많죠.하지만 절대 절대 안되는 일이에요. 왜냐하면 수박을 자르면 과육이 노출되어 세균 오염이 쉬워져요. 랩을 씌운 수박을 냉장고에 사흘만 보관해도 세균이 무려 3000배나 증가한답니다. 이에 상하지 않은 수박을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많아요.
매실 씨 제거부터 과육 절단, 세척, 탈수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과정을 기계가 대신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개발한 매실 가공기계 장치의 성능을 한 단계 높여 18일 경남 하동에서 현장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지난해 개발한 매실 가공 기계장치는 매실 씨를 제거하고 과육을 절단하는 수준에 그쳤다. 이번에 고도화된 ‘매실 가공기계 시스템’은 매실의 씨 제거, 과육 자르기, 세척, 물기 제거 전 공정을 기계화화 했다.매실 가공기계 시스템 투입구에 생 매실을 넣고 매실의 자세를 잡아주면 씨를 제거하면서 과육(열매)을 2차 가공(
여러분들은 껍질을 먹어도 되는 과일이 있으면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껍질도 먹어도 되니 한꺼번에 드시는 분도 계실 테고 아님 꼭 껍질을 다 벗겨낸 다음에 과육만 드시는 분도 계실 테죠. 아니면 그때그때 마다 선택을 새로 하시는 분들도 물론 있으실 거고요.사실 과일의 껍질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과 파이토케미컬이 있죠. 이들은 항산화 작용, 세포 손상 억제, 면역기능 향상 등 우리 몸에 이롭게 작용하는 물질들입니다.수박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박은 껍질까지 먹지는 않죠. 하지만 수박 껍질에
여름철 대표과일은 뭐니 뭐니 해도 수박이잖아요.무더운 날씨에 먹는 시원한 수박은 여름철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아주 좋은 과일이죠.수박은 수분함량이 높고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좋아요.하지만 수박 먹을 때 문제가 있어요. 바로 수박껍질인데요.수박을 먹고 나면 껍질이 다량으로 생겨서 그 처리가 아주 골치 아프죠. 어떤 사람은 수박껍질 때문에 수박을 먹지 않는다는 웃지 못 할 일도 생기는데요.그럼 이 수박껍질 어떻게 처리할까요?수박껍질은 호두나 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면서 요즘 과일과 채소 섭취 또한 덩달아 늘어났습니다. 아침 출근 혹은 등교 전 과일이나 채소 등을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편의점에서 요즘 아침식사용으로 출시된 제품을 구매하기도 하죠.물론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 섭취는 필수입니다. 과일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 엽산과 섬유소, 미네랄과 항산화제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우리 몸의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죠. 상처를 치유하고 인체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도 과일 섭취에서 비롯됩니다.하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사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