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청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청년창업사관학교가 MZ 세대가 원하는 방식으로 탈바꿈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새해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입교생 875명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915명 중 17곳 입교생 875명을 우선 모집하며, 대전 청창사 입교생 40명은 ‘민간주도형 청창사’ 도입으로 다음 달 중 별도로 모집한다.청창사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지도,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묶음으로
수입목재의 합법성 관리강화를 위해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함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목재류 수입유통업체를 직접 찾아가 실태를 파악했다.현재 산림청은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원목·제재목·합판 등 목재류 수입신고 시 지정된 수입검사기관에 의뢰해 합법벌채 여부를 검증하는 제도다. 검증 품목은 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 등이다.합동 현장점검에는 산림청 임업통상팀, 서울·양산 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 인천·부산·경남 관할 지자체 및 목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정부와 업계 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10일 국토교통부는 택배업계 간담회를 열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배송물량 급증에 대응해 증가되는 물동량 대처, 종사자 보호, 방역강화 등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쿠팡, 마켓컬리 등이 참여했따.매년 추석 성수기에는 택배물량이 10% 이상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대비 최소 30% 이상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정부가 대외변수에 취약한 국내 항공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19일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9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일본제재와 미중 무역분쟁 및 환율인상 등으로 국내 항공업계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 3분기 항공사 누적매출액은 약 17조 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7% 감소됐다.엎친데 덮친격으로
정부의 보조금 규모가 확대되면서 부정수급 사례 및 ‘정부 보조금은 눈먼 돈’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느낀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8일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조금 부정수급 관리강화 방안」을 논의·확정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생활적폐 9대 과제의 일환으로 관계부처와 수사기관이 협업해 상반기 보조금 부정수급 집정점검 결과가 공개됐다. 올 7월까지 적발된 부정수급액은 1854억 원이며 이중 647억 원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정부 보조금은 2015년 94조 3000억 원에서 2019년 124조 400
산업현장에서 산재사고로 사망하는 근로자의 수가 연간 1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정부는 산업현장에서 반복되는 대형 인명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2018년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을 발표했으며 앞서 말한 것처럼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한바 있다. 아직 대책과 개정법률의 실효성은 검증되지 못했으나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해 보인다. 그 감소대책 중 이번 연재에서는 산업안전 감독을 개선하고 불공정거래 관행 등 구조적 문제까지 개선하도록 하는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산업안전 감독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월 27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3층 중회의실)에서 민간 소각업계인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44개 업체) 및 매립업계인 (사)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19개 업체)와 불법폐기물 신속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수 조사한 결과, 전국에 총 120만 3천 톤의 불법 폐기물이 적체된 것으로 확인했다.또한 2월 22일에 발표한 ‘불법폐기물 관리강화 대책’에 따라, 올해 안에 불법폐기물의 40% 이상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2022년까지 전량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이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월 22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기초 지자체가 참여하는 ‘불법폐기물 관리강화 대책’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지자체와 불법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이행한다.이번 점검회의는 환경부가 2월 21일 발표한 ‘불법폐기물 관리강화 대책’을 일선 기초 지자체의 담당자들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와 지자체 담당자들은 전국 불법폐기물의 40% 이상을 연내에 처리한다는 목표 아래, 불법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이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