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오늘(5일) KBS와 EBS의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하여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시청자들의 수신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별도로 납부하고자 하는 국민의 선택권을 보장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방통위는 오늘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한 전체회의에서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분리하여 고지 및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대해 토의하고 의결했다. 이 회의에서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상인 위원이 시행령 개정안에 동의하여, 제적 과반수 찬성으로 안건이 통
생활불편과 재난안전 등의 제안이 가능한 ‘국민안전제안’ 창구가 15일 안전신문고에 개설됐다.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범정부 차원의 재난안전시스템 개편을 추진하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민안전제안’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국민 누구나 안전신고와 생활불편신고 뿐만 아니라 재난안전과 관련된 제안 등을 이 곳에 제출할 수 있다.국민안전제안은 제도개선, 안전문화교육, 과학기술기반 재난관리, 기관 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안전대책에 대한 제안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제도개선은 재난안전 법령 개선과 대응 매뉴얼
정부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범정부적 혁신을 추진하고, 국민의 불편사항을 과감하게 해소하기로 했다.이에 소득과 재산 및 인적상황을 분석해 개인별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먼저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멤버십’ 서비스를 전국민 대상으로 제공한다.또 범죄 피해자가 구조된 이후에 긴급구호, 신변보호, 주거지원, 구조금, CCTV·비상벨·침입 감지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관련 행정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알리고 지원한다. 정부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혁신 추진방향
대통령실이 지난 정부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새로운 대국민 소통 창구로 ‘국민제안’을 신설하고 지난 공개했다.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제안’은 대통령실의 대국민 소통창구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소통 창구”라고 설명했다.대통령실은 (구)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원법상 비공개가 원칙인 청원 내용을 전면 공개하면서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 이슈로 변질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또 (구)국민청원은 민원 및 청원법을 근거로 하지 않아 국민 의견 처리기한의 법적 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정부의 국정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인수위는 지난 3월 18일 출범 이후 이날까지 47일 동안 부처 업무보고, 각 분과별 현장방문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국정현황을 파악했고, 당선인의 공약을 토대로 4차례의 전체회의와 수십 차례의 전문가 및 내부검토회의 등을 거쳐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국정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코로나비상대응특위 ▲국민통합위 ▲지역균형발전특위 ▲부동산 TF ▲디지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9년 국민‧공무원제안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각 행정기관에 통보했다.제안제도는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이나 고안을 정부시책 및 행정제도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참여를 활성화하고 행정서비스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 운영하는 제도이다.2019년에는 국민들이 제안을 통해 정책참여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제안채택과 실시율을 제고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 세가지 안건은 다음과 같다.첫째, 제안과 민원을 구분하는 등 국민제안에 대한 이해와 참여확대를 위해 대국민홍보를 강화한다. 각 행정기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