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더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고 함께 실천할 때 혁신은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2월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졸업들에게 “혁신은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정부와 민간 각 분야 지도자들의 전략적 리더십이 돋보이는 곳에서 혁신이 탄생했다”며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이 앞으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리더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특히 “노동, 교육, 연금의 3대 개혁은 우리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지난 7일 오찬 회동을 한 뒤 전당대회 관련 입장 발표를 했다.나경원 전 의원은 입장 발표를 통해 "분열의 전당대회로 되어가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깝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사심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현 후보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고, 많은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0년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보수, 우파 정당의 가치를 지키고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들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께 드린 약속인 국정과제를 대통령이 국민패널 100명과 함께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당초 각 부처 장관들이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이 보완 지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국정과제 이행 과정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윤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국민과 함께 점검하고 국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회의 방식을 바꿔 진행하게 됐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과제는 우리 정부의 국정운영 규범이면서
대통령실이 추가로 조직을 일부 개편해 오늘부터 실시하기로 했다.대통령실은 정책기획수석을 '국정기획수석'으로 개편하는 등 조직 세부 조정안을 발표했다.최근 신설된 정책기획수석의 명칭을 국정기획수석으로 개편하고, 정책기획수석 산하에 있던 기획비서관은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연설기록비서관은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명칭을 바꾼다.또 기존 홍보수석 산하에 있던 국정홍보비서관은 국정기획수석 밑으로 옮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정기획수석 산하에는 국정기획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 국정메시지비서관을 두게 된다.개편에 대해 대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지난 2일 공식 출범했다.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해 양질의 데이터 개방·활용 환경을 조성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게 주요 과제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위원회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표방한다. 정부가 독점 공급자로서 일방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지금 대한민국은 각자 지향하는 정치적 가치는 다르지만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꺼이 손을 잡았던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법률안, 예산안뿐 아니라 국정의 주요사안에 관해 국회와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추경안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의회주의 원리에 따라 풀어가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추경의 총 규모는 59조 4000억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정부의 국정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인수위는 지난 3월 18일 출범 이후 이날까지 47일 동안 부처 업무보고, 각 분과별 현장방문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국정현황을 파악했고, 당선인의 공약을 토대로 4차례의 전체회의와 수십 차례의 전문가 및 내부검토회의 등을 거쳐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국정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코로나비상대응특위 ▲국민통합위 ▲지역균형발전특위 ▲부동산 TF ▲디지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6대 국정 목표를 설정하고 국정운용 원칙 하에 110개 국정과제를 마련했다.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국정과제 3차 선정보고가 있었다"며 "'국가비전' 아래 6대 국정목표를 설정하고, 국민께 드리는 약속 20개, 구체화한 110개의 국정과제 등 4단 구조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운용 원칙은 공정·상식·실용이 검토되고 있으며, 국가비전과 국정운영 원칙은 이르면 오는 27일 확정될 예정이다.6대 국정목표는 ▲상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용호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검수완박법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검수완박법은 사법부조차 처음 들어봤다고 말할 정도의 위헌적 법안으로 정당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 피해는 오롯이 힘없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인수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을 헌법 파괴행위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상범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검찰 수사권의 완전 폐지는 헌법이 검사에게 영장 신청권을 부여한 헌법의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으로서 헌법 파괴행위와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인수위원은 “형사사법 체계의 개편이나 조정은 오로지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이라는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검찰 수사권의 완전 폐지는 국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이 현 정부의 조직체계에 기반해 조각 인선을 단행, 조직 개편은 새 정부 출범 뒤로 미루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지난 7일 열린 인수위 언론 브리핑에서 새 정부의 조직개편과 관련 "인수위 기간 중 조급하게 결정해 추진하기보다는 국내외 경제문제, 외교·안보의 엄중한 상황 고려해서 민생안정과 외교·안보 등 당면한 국정 현안에 집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새 정부는 시급한 민생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국정운영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야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공직자들에게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해 동요하거나 업무를 소홀히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떤 순간에도 공직자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민들께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하며 공직자로서 그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코로나19와 대외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자칫 국정운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기민
3일부터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국민중심의 정부혁신 4년 반 성과를 만날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11월 12일까지 10일 동안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해 개막행사와 콘퍼런스, 다시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과 서울 동대문플라자 행사장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데, 온라인에서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를 검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유엔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합의로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하게 선진국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국민들께서도 피와 땀으로 이룬 자랑스러운 성과라는 자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최근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의 지위 변경은 UNCTAD가 설립된 1964년 이래 최초의 일로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은 당당한 선진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새해 첫 업무로 추미애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에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7시쯤 추미애 후보자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으며 오후에는 "문재인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임명식 이후 가진 간담회에서 "공수처 설치가 통과됐고, 검경수사권 조정이 여전히 남아있다. 준비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방대한 작업이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지자체는 어디일까?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전라북도 남원시(시장 이환주)를 전국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했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생산성을 측정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결과’를 24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전라북도 남원시는 생산성지수 측정 결과 총 1000점 만점에 854.56점을 받아 자율 응모한 175개 시·군·구 중 최고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이어 대구 중구, 전남 순천시, 울산 북구, 강원 속초시 순이다.생산성이 높은 자치단체란 경제, 환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환경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가장 먼저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보전과 이용이 조화되고 사람과 동물이 공생하는 국토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4대강의 재자연화와 통합 물관리를 통해 이·치수가 조화되는 하천을 조성하겠다고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정부 출범 후 2년이 지난 현재.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설정한 실천과제는 어떠한 내용들이 있는지 되짚어보는 동시에 지금까지 과제를 얼마만큼 수행했는지, 그리고 과제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취약점 및 부작용 등은 없는지
정부의 가장 기본적 임무이자 존재의의 중 하나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이다. 국민 개개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며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유지해야 하는 것이다.그러나 지난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 발생한 세월호 사건으로 국민들은 공포와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 더 나아가 정부에 대한 회의과 불신감만 커진 상황이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최우선 국정전략 중 하나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축’을 정립했다.정부 출범 직후 2년이 지난 지금, 과연 공약대로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할 수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는 출범한 이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준비해 동년 7월 19일 발표했다. 정부가5년 동안 어디로, 무엇을 위해, 어떻게 나갈지 가리키는 나침반이 될 국가비전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정했다.국가비전 달성을 위한 실천전략으로서 5대 국정목표와 20대 국정 전략, 100대 국정과제를 설정했다.환경경찰뉴스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환경, 에너지 등 관련 과제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해당 과제의 개념과 당위성, 정부 출범 후 그동안 나타난 변화 등을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