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엠앤씨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가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캠페인에 동참한다. 디어디어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캠페인 의미 전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은 1992년 캐나다에서 시작됐다. 과소비로 초래한 지구 환경 파괴 등 물질문명의 폐단을 고발하고 유행과 쇼핑에 중독된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 소비 행태를 반성하는 행사다. 연말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며 본격적인 소비가 시작되는 매년 11월 말 행사가 열린다. 한국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가 된 요즘, 전국적으로 배달음식 주문량이 눈에 띄게 늘었는데요.코로나 시국이 종료된다 해도 이미 이와 같은 생활 양식에 익숙해지면서 앞으로도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입니다.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배달음식의 수요가 늘면서 심각한 환경문제가 드러나고 있는데요. 바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 폐기물의 양이 많이 뛰었다는 점입니다.배달음식을 한 번 시켜도 따라오는 일회용품들이 많죠. 나무젓가락, 일회용 숟가락, 빨대, 각종 플라스틱 용기들까지 모두 한 번 쓰고
최근 충남 예산 산업단지 주변 고덕면 일대에 대기에서 1급 발암 물질인 벤젠이 검출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진 가운데 산업단지 조성을 무효하고 발암 물질의 원인을 조속히 밝혀달라는 주민들의 원성이 들려오고 있다.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충남 예산군 고덕면 산업단지 조성 결사반대] 1급 발암 물질인 벤젠을 제 가족과 이웃들이 마시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돼 시선을 끌었다.청원인은 “농민들이 논농사와 과수원을 하며 지내는 조용한 시골마을에 산업단지가 들어선 후 대기질이 나빠지기 시작하고 악취가 발생했다”라며,
[환경경찰뉴스=김민석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목재의 주요 성분 중의 하나인 셀룰로오스를 나노화한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털(결정성 셀룰로오스 나노입자)과 친환경 광촉매 소재인 이산화티타니아(TiO2)을 이용한 초미세 투명 박막 제조법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과 세종대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털과 몰리브덴(전이금속의 한 종류, 원소기호:Mo)을 포함하는 이산화티타니아 용액을 유리기판 위에 코팅한 후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털을 고온에서 연소시켜 오염물질을 광분해하는데 효과적인 다공성(多
[환경경찰뉴스=한주선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부산·울산지역에서 지난 10일부터 나타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PM2.5) 발생 원인을 분석한 결과, 국지순환(해륙풍)에 의한 대기정체 조건에서 광화학반응에 의한 2차 미세먼지 생성이 활발하게 일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0일부터 부산·울산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원인을 지상·위성 관측자료, 기상자료, 배출원 및 배출량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이에, 7월 전국 각 지역에서 관측된 미세먼지 PM2.5 일평균 농도를 살펴보면, 지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4월 24일부터 9일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일대의 교통혼잡 지역인 신촌역과 이 곳의 북쪽에 인접한 대중교통전용지구 유플렉스 광장을 대상으로 대기질을 비교 측정한 결과, 교통량에 따라 미세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하 VOCs) 등의 농도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연구진은 비교측정을 위해 교통혼잡 지역인 신촌역 7번 출구(신촌도로변측정소) 일대와 이 곳에 북쪽 방향으로 인접한 대중교통전용지구(승용차 등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지역(
[환경경찰뉴스=한주선 기자] 가리왕산 알파인 스키장 복원 문제가 장마철 폭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으로 다시 제기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생태복원을 위한 양묘사업을 미시행하고 있는 강원도에 대해 환경부가 1000만원의 과태료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강원도가 ‘정선 알파인(활강) 경기장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협의내용 이행조치 명령에 따르지 않는 등 '환경영향평가법' 제40조제3항을 위반했다고 보고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