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4일, 대대적인 사이버 마약 범죄 단속 작전을 통해 총 100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홍보 및 판매한 총책을 포함한 24명이 구속되었으며, 나머지는 불구속 상태다. 경찰은 이번 작전으로 약 4.5kg의 마약과 범죄 수익금 4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사이버범죄 전담 태스크포스(TF)의 설치 및 집중 단속을 통해 이루어졌다. 검거된 사범 중 31명은 SNS를 활용해 마약류를 유통했으
이선균 배우의 마약 투약 혐의 입건에 이어, 정치권에서도 마약 투약 논란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5일, 김예원 전 녹색당 공동대표가 첫 재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를 인정하며 사회의 관심을 모았다.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김 전 대표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그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약 3년간 경기도 파주의 한 대마농장에서 수수한 대마를 주거지에서 보관하며 피운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특히 환경운동가 배모 씨로부터 훔친 대마도 상습적으로 피운 사실이 추가로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 김예원 전 녹색당 대표까지 마약 투약 의혹 사건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연예계를 시작으로 각계에 마약 문제가 적출될 수 있는 '마약 게이트'가 있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25일 법조계 및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가수 권지용(35, 지드래곤 본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은 모두 강남 지역의 유흥업소와 연결된 것으로 보이며, 이 유흥업소는 연예인과 재벌 3세 등이 단골 고객으로 알려져 있다.이선균의
배우 이선균(48)이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되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방송인 출신의 30대 작곡가 A씨 역시 마약 의혹에 대한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24일 경찰 및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중순에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제보자의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와 관련한 단서를 확보하였다. 이를 토대로 A씨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한 내사가 진행 중임을 알렸다.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C씨(29·여)의 서울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의 마약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3일 배우 이선균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1999년 데뷔한 이 씨는 '파스타'와 '끝까지 간다', 그리고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 등에서 주연을 맡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씨를 포함한 8명, 가수 지망생, 재벌 3세, 그리고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대마 등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약 1년 동안 여러 장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은 인천항을 중심으로 마약 유통 경로를 파악하다가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사장 한성희)가 의정부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3층에서 지상 48층까지 총 6개동, 1,4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타입별로는 84㎡ 1,0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평형의 세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약 3만㎡의 공원이 조성되어 의정부 시민들에게 편의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사
검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2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유씨와 공범으로 지목된 미대 출신 작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고 밝혔다.유씨는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졸피뎀, 코카인 등 마약류 5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유 씨와 A 씨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유 씨의 구속 여부는 이번 주 중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2일 오전
제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하고 흡연한 20대 남성과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은 올해 1월부터 제주시 소재 내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여러 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외사이트에서 대마 씨앗 및 암막, 화분, 비료, 타이머, 습도조절기 등을 구해 화분 2개에서 재배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해당 오피스텔 주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으며, 지난 21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배우 유아인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유아인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했다. 경찰 측은 "조사 이후 구속영장 부분 포함해서 개별 혐의 성립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의사에 대해서도 "개별적으로 치료 목적 외에 처방했는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의료법상 기재 사항 누락 부분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고 있
이른바 '동남아 3대 마약왕'으로 47세 남성 김 모 씨가 베트남 현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청은 베트남에 머물며 국내로 마약을 공급해온 김모 씨를 17일 호찌민에서 검거해 19일 오전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018년부터 텔레그램을 이용해, 국내 공급책을 통해 필로폰과 합성 대마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씨는 2020년 10월 필리핀에서 검거돼 현지에 수감 중인 '텔레그램 마약왕 전세계' 박 모 씨와 지난 4월 캄보디아에서 검거돼 강제송환된 탈북자 출신 마약 총책 최
대구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비트코인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마약을 거래한 마약사범 42명을 붙잡아 이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대구경찰청은 15일 “국내에서 대마를 재배하거나 외국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한 뒤 텔레그램상에서 비트코인을 이용해 유통하고 판매한 6명과 이들에게 마약류를 사서 투약한 36명 등 모두 42명을 검거하고 그중 3명을 구속, 3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은 대부분 20∼30대다. 30대가 21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20대가 18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40대 2명, 50대 1
대마를 흡입하고 포르쉐를 끌고 가다 7명의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부산의 40대 남성이 구속됐다.18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김태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포르쉐 운전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사안의 내용이나 중대성에 비춰볼 때,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인정된다”라고 전했다.사건은 지난 14일 오후 5시 40분쯤 일어났다. 당시 A씨는 자신의 포르쉐 차량에서 대마를 흡입한 뒤 차를 몰다가 3차례 사고를 냈다. 그때 총 7명을 다치게 했다.경찰은 A씨에게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 마
헬스조선의 후불제 장례서비스인 ‘3일의 약속’은 “대마 수의가 전통이라는 인식은 일제 잔재”라면서 전통 한복 한지 수의만을 고집해왔다. 그러나 본지 취재 결과 이 수의는 전통 한지 수의가 아닌, 종이에 불과했다. 수의를 납품한 업체 중 1곳이 종의 수의를 제작하는 업체인 것으로 드러났다.부산시에 소재한 국○○ 장례용품 제조업체는 유한킴벌리라는 국내 유명 펄프 회사의 종이로 만든 수의 제작업체로 유명하다.A모 장례업계 관계자는 본지에 이 같은 사실을 제보하며, 헬스조선 장례업자 B모씨와의 통화녹취도 함께 공개했다.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공군 3여단 부대에서 '황제병사' 의혹으로 공군이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그 해당 병사가 나이스그룹(나이스 홀딩스)의 부회장인 최모씨 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금수저 자녀는 군대생활도 달랐다. 이같은 사실은 한 부사관의 폭로로 드러났다.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신을 서울 금천구 지역의 한 공군 부대 부사관이라고 밝힌 한 군인은 “우리 부대에서 부모의 재력 때문에 특정 병사에게 특혜를 주고 이를 묵인 방조해오는 등의 비위 행위를 폭로하려고 한다”는 청원을 올렸다.청원에는 “해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씨앤지인터내셔널㈜(서울 강남구 소재)’이 수입하여 소분·판매한 슬로베니아산 ‘햄프씨드오일(대마씨유)’에서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가 기준치(10mg/kg이하)를 초과하여(20~23mg/kg),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12월 1일과 2021년 1월 1일인 제품이다. 이중 유통기한 2020년 12월 1일인 제품은 유통기한을 10일에서 20일가량 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식약처는 수입산 ‘대마씨유’ 제품을 온라인
효성그룹 조석래, 조현준 회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가운데 효성중공업(대표 김동우, 요코타타케시)의 부실시공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문제는 효성중공업의 부실시공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상습적이라는 것이다. 건설업계의 문제아로 추락한 효성중공업이 이번엔 평택 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입주민들을 울렸다. 가뜩이나 미분양아파트로 골치가 아픈 평택시에 이번 사건은 부실시공 논란의 불씨를 낳을 전망이다.◆ 효성아, 효성아, 돈 줄테니 새집다오...하지만 눈 앞에는 물 새는 헌집평택시의 숙원사업이었던 평택브레인시티 일반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의 폐해가 확산되자 우리 정부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강력 권고하고 나섰다. 이에 액상형 전자담배 제조 및 판매업계에 거센 파장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23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고 액상형 점자담배의 유해성 검증,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이날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비흡연자 역시 앞으로 액상형 전자담배를 절대 사용하지 마라"고 전했다.복지부는 이번 권고조치에 대해 아직 유해성
검찰이 해외에서 구입한 변종 대마를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이재현 CJ그룹 장남 선호 씨에게 징역 5년형을 구형했다.7일 인천지법 형사12부(송현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 측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한 이 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해외에서 대마를 매수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내로 밀반입했다”면서 “그 양이 상당하고 흡연 사실도 추가 확인돼 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양형 근거에 대해 설명했다.이 씨는 최후 변론 과정에서 “너무나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사랑하는 아
남해안 적조가 확산하면서 동해안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여수지역 양식장에서 어류 24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 이하 수과원)은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측 종단∼거제시 일운면 지심도 동측 종단과 전남 장흥군 회진면 진목리 남측 횡단∼관산읍 장환도 북측 횡단 해역에 적조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8일 밝혔다.적조 위기경보는 1㎖당 유해성 적조생물 코크롤디니움 개체 수에 따라 적조 출현주의보(10개체 이상), 적조 주의보(100개체), 적조 경보(1000개체), 해제(
재벌일가 3세의 마약연루 사건이 또 터졌다. 이번엔 CJ 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다.인천지방검찰청(청장 이상로)은 1일 새벽 5시쯤, LA발 항공편을 통해 입국한 CJ 그룹 회장의 장남 이 씨가 마약 밀반입으로 적발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씨는 항공화물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 개를 밀반입했으며 현장에서 체포됐다.이 씨가 갖고 들어온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지난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의 고순도 변종 마약으로 알려졌다.이 씨는 검찰조사에서 본인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이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