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4개 현장대응 부처의 내년도 재난안전 연구개발에 254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내년 재난안전 연구개발 예산은 올해 2460억 원보다 87억 원(3.6%) 늘어난 금액으로, 관련부처는 내년에 주요 신규 연구과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사고를 직접 현장에서 대응하는 4개 부처와 합동으로 오는 30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3년 현장대응부처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부처별 내년 연구개발비는 행안부 1089억 원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근처 식당과 주택 등을 덮쳐 일가족 3명 등 4명이 매몰된 가운데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 발생 7시간만인 오후 4시경 토사에 묻혀 있던 식당 주인 6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2시간 뒤인 오후 6시 즈음에는 노부모를 모시고 살던 40대 남성 B씨로 추정되는 매몰자를 발견했다. B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B씨와 함께 살았으며 사고 당시 B씨와 함께 집에서 머물고 있던 노부모의 생사는 지금껏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사
지난 23일 강릉시 대전동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 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장소는 국내 유일의 수소시험 시설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강릉 소방당국은 이날 6시 22분경 강원 테크노파크 강릉벤처 1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건물 바깥에 있던 400㎥ 크기의 수소탱크 3개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권 모(37세)씨와 김 모(35세)씨가 숨지고 김 모(43세)씨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들은 대구와 경기지역에서 해당 시설에 견학 온 세라믹 제조업체 관계자로 시험 가동(400루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