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타파 제2화]이른바 '여초사이트'라고 불리는 성인여성 전용 인증 사이트. 이 곳에서는 여성들의 음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남성 혐오글부터 아버지 세대를 '개아빠'라고 부르는 별별 글들이 다 올라온다. 국내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대한민국 여성이어야만 가입이 가능한 사이트여서 여성회원들의 신상정보 도용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이 사이트는 한국인 국적도 아닌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윤석열 당선자를 청부살해하려고 모금글까지 올리고 있다.여성시대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중국에서 도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앞으로 전동 킥보드 판매·대여 업체는 무면허로 운전하다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을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요한 표시·광고 사항 고시’를 27일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 이용자 준수 사항 표시 △체육 시설업 가격 표시제 시행이다.오늘부터 전동 킥보드·전동 이륜 평행차·전동 자전거 등을 대여·제조·판매하는 업체는 관련법상 준수 사항을 어길 경우 범칙금·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음을 표시해야 한다.처벌을 받을 수 있는 행
유흥시설과 목욕탕 등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되는 시설에 대한 계도기간이 8일 0시를 기준으로 종료돼 방역 정책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의 대상이 된다. 실내체육시설의 계도기간은 이번주까지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0시부터 방역패스 적용 시설 중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경륜·경정 시설 등의 계도기간이 종료된다"며 "오늘부터 위반 시 본격적으로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앞으로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출입하기 전에는 접종완료 증명서나 PCR(유전자
수도권의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다.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계속 이어진다.현행 4단계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4차 대유행' 확산세를 고려해 내달 8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4차 유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앞으로 2주간
정부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포함해 현 방역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하되, 결혼을 위한 상견례 모임과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예외를 적용해 8인까지는 가능하도록 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주요 방역조치를 2주간 더 유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약 75% 비중을 차지하는 수도권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목역장업의 운영을 밤 10시로 제한한다.
마스크를 안 쓰면 과태료를 무는 방역당국의 강력한 방침이 내일(13일)부터 본격 적용된다. 앞으로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앞서 지난달 13일 감염병예방법을 개정하고 한 달간의 계도기간이 있었다.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다고 과태료를 물게 하지는 않았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새로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는 장소는 중점·일반관리시설 23종과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요양시설 및 종교시설 등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세자리 숫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천안과 아산에 이어 강원 원주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 조정됐다.9일 원주시는 기자회견을 열고 거리두기를 1.5단계 격상 조치를 발표했다. 지난 5일 이후 세 번째 지역이다. 의료기기 판매업과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가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15명이 추가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16명 중 의료기기 판매업 직원은 2명, 방문자 3명, 가족 5명, 지인 4명, 기타 접촉자 2명 등이다
한겨울, 경기도 용인과 평택 사이를 흐르는 오산천 상류에 영문 모를 하얀 김이 모락모락나고 있다. 이곳에 찜질이라도 하라고 누가 온천수라도 틀어놓은 것일까.경기도 시흥시 용인구 오산천에는 겨울에도 열탕 못지 않은 열기가 내뿜는다. 오산천에 흐르는 삼성반도체 기흥 사업장에서 내보낸 4000톤의 방류수가 그 주인공이다. 폐수를 정화해서 흘려보낸 방류수는 한 겨울에도 얼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온을 형성하고 있다. 문제는 이 정화된 방류수가 오산천의 생명도 죽일 정도의 높은 열을 띠고 있음에도 규제항목이 없다는 것이다. 여러 발암물질도 강
앞으로 연면적 3000㎡ 이상 집합건축물 등은 3년마다(준공 후 5년 이내 최초 실시) 건축물관리점검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건축사·건축분야 기술사 등이 구조안전·화재안전·에너지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지난해 4월 30일 제정되어 올해 5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건축물관리법」 및 하위법령에 따라, 광역지자체장은 적정 기술인력·장비 등의 요건을 갖춘 건축물관리 점검기관의 명부를 작성하여 알려야 한다.건축 허가권자는 점검기관을 지정하여 점검 3개월 전까지 대상 건축물의 관리자에게 점검 실시 여부 및 절차를 문서·전자우편·휴대
화학물질의 유해성 때문에 최근 집에서 쓰는 세탁세제에도 부쩍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천연성분이 함유된 제품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세탁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친환경 세탁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하지만 그전에 우리 생활 주변의 화학물질을 먼저 짚어봐야 할 것 같네요. 방향제, 접착제, 화장품, 살균제 등 생각보다 많은 화학물질이 우리의 실생활에서 함께 하고 있답니다. 화학물질은 이제 우리 삶에서 없으면 안 되는 필수 요인 중 하나로 자리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일본은 불법촬영과 불법유포의 문제를 구별해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미국, 영국 등 서양의 다른 나라들처럼 불법유포를 중심으로 디지털 성범죄 관련 논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무엇보다 일본은 한국과 가장 유사한 법적 규제 체계를 가진 국가다. 지난 2014년에는 디지털 성범죄를 전면적으로 처벌하기 위한 형사입법을 단행했다. 지금도 민간 자율 기구(Internet Safer Association)를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 차단에 적극 임하고 있다.또 최근 일본은 새로운 특별법을 제정해 ‘사적인 성적 영상물 제공’
여름철 마른기침과 두통 등이 증상이 동반되면 단순한 여름감기가 아니라 ‘레지오넬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14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 환자는 올 4월 22명에서 5월 34명, 6월 42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7월에만 14명(12일 기준)이 신고됐다.레지오넬라증은 2000년 3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연간 환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돼 감염이 발생한다. 주
올 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비브리오패혈증, 캄필로박터,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의 병원균 증식의 가능성도 급증하고 있다. 상기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감염병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지난 7일 국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할 감염질환 및 예방법을 소개했다.◇비브리오 패혈증해수에 사는 균으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과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세균이다. 간질환, 당뇨병, 알콜중독 환자는 여름철 어패류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다.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