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를 좋아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바다 친구가 있다. 생긴 것은 수달과 많이 닮아 보여도 엄연히 이 친구는 강가가 아닌 험한 바다에서 생활하는 해달이다.해달은 모두가 아는 만화 캐릭터 보노보노의 기원이기도 하다. 한 때 보노보노가 수달이냐, 해달이냐를 놓고 온라인 상에서 열띈 토론이 벌어지도 했지만 결론은 해달인 것으로 났다. 보노보노가 늘 소중히 들고 다니는 조개껍질이 답의 실마리를 줬다.이처럼 해달은 해안 부근 암초대에서 무리지어 생활하며 조개나 성게, 전복 갑각류 등을 먹고 지낸다. 팔다리가 짧고 뚱뚱한 몸매를 지녀 둔해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