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4일 당선인 특별고문에 이배용 전(前) 이화여대 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특별보좌역에는 박민식, 권택기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김은혜 대변인은 24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이 전 총장은 학계에서 연구활동을 이어온 역사학자이자 교육자로,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 위원장, 국제개발협력 NGO인 코피온(COPION) 총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영산대 석좌교수, 한국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김 대변인은
경기도 안산의 해여림 유치원 원생들이 단체급식을 통해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구토와 발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나타냈으며 지난 24일 기준으로 99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14명은 신장에 치명적인 질환인 일명 ‘햄버거병’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은 가운데 신장 기능 등이 나빠진 5명은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안산시 상록구보건소는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나섰으며, 교직원 18명을 포함해 202명의 검체를 채취해 전수조사 중이다. 해당 유치원은 지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강원도(최문순 지사), 경기도(이재명 지사)와 공동주최로 오는 26일 제4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강원도 철원 DMZ 평화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올 3월 출범해 연간 주제로 비무장지대(이하 DMZ)를 정했다. 총 6회에 걸쳐 DMZ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전략과 문화유산으로의 가치를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다.또한, 지난 7월 문화재청은 DMZ의 접경 지자체인 강원도, 경기도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같은달 25일 제3차 정책포럼부터는 3개 기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