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학교복합시설이 운영되도록 설치를 추진한다. 또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기반 확충으로 문화·예술·체육 등 프로그램이 가능토록 운영 내실화를 지원한다.교육부는 17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이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늘봄학교에 다양한 학교복합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해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은 교육분야 핵심 개혁과제로 지난 1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개혁
정부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영화관·장례식장 등 일회용품 다량 사용처를 대상으로 다회용기 이용문화를 확산한다.또 다회용컵(텀블러 등) 이용 등에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의 항목과 예산을 확대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탄소중립 국민 실천운동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환경부는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등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자원 순환 분야에 집중해 범국민 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이에스
정부는 수어를 사용하는 국민의 정보·문화 접근성 높이기 위해 한국수어교육원을 17곳으로 늘리고 공공수어 통역 지원도 연평균 440회에서 2000회로 늘린다.또 2027년까지 600만 어절의 ‘수어 말뭉치’를 구축해 한국어-수어 자동통역 기술을 지원하고 ‘한국수어-한국어 사전’도 편찬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향후 5년 동안의 한국수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2023∼2027, 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기본계획은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2027년까지 지하철역(지하역사) 승강장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지금보다 17% 낮추기로 했다.이를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집진 차량을 시범 운용한다.환경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4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2023∼2027년)’을 발표했다.지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오염도 검사 결과, 지하철 역사 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23.6㎍/㎥로 조사 대상이었던 22개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가장 높았다. 조사 대상 전체 평균은 15.1㎍/㎥였다.특히 작년 기준 전국 지
정부가 ‘자유의 가치와 든든한 연대가 만드는 희망의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2023년 핵심 사회정책 추진계획’을 발표, 범부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사회부처가 협업하며 역점을 두고 이번 핵심 사회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양육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청년의 희망사다리를 복원해 자산 형성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또한 지역기업-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특히 범부처 TF를 구성해 사회위기에 대응하는 등 사회약자 지원
앞으로 대학 재학생이 아닌 일반 성인도 대학의 다양한 비학위과정을 수강하고 학점·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된다.재직 경력을 국가에서 학점·학위로 인정하는 ‘국가 학습경험인정제’가 도입되는 한편, 평생학습 휴가와 휴직제 도입 검토도 이뤄질 전망이다.교육부는 향후 5년 동안 평생학습 정책의 기본방향과 핵심과제를 제시하는 ‘평생학습 진흥방안(2023~2027년)’을 28일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평생교육법’ 제9조 제1항에 따른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으로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디지털 대전환, 초고령사회 등 시대적
앞으로 자율혁신 역량을 갖춘 대학과 한계대학으로 분류, 대학 유형별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교육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학령인구 감소 대응(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응안은 제3기 인구정책 특별전담팀(TF) 과제로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해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대응안에 따르면 먼저, 자율혁신 역량을 갖춘 대학과 한계대학으로 분류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교육부는 올해 말 한계대학과 관련한 ‘2023학년도 정부 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는 25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셧다운제도 폐지 및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이용 환경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청소년의 게임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해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하고 자율적 방식의 ‘게임시간 선택제’로 청소년 게임시간 제한제도를 일원화하는 동시에 청소년과 보호자, 교사 등에게 게임이해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즉, 청소년의 자기결정권 및 가정 내 교육권을 존중해 자율적 방식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여가문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회용품 사용 등이 증가하면서 폐기물 문제가 심각하다. 기존 폐기물 관리 시스템의 문제를 보완하고 안정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위해 정부가 조처를 내렸다.23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폐기물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종합적 개선방안을 담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이날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 3월부터 ‘자원순환 정책포럼’을 개최해 정부, 지자체, 관련 기업, 시민사회,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구체화했다. 이해관계자별
현재 사용 중인 플라스틱 소재의 겔 형태 고흡수성수지로 만드는 아이스팩을 만들 경우 부담금을 내는 정책을 정부가 추진코자 한다. 잘 썩지 않는 플라스틱 대신 물이나 전분 등 재활용이 가능한 충전재로 만들게끔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9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플라스틱 아이스팩 제조 시, 폐기물 부담금을 부과하는 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부담금은 아이스팩 300g 기준 개당 93,9원 ▲재활용 충전재가 정착되는 기간을 고려해 2022년 출고량을 2023년부터 최초 부과 등의 내용이 담겨
앞으로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에 입주한 맞벌이 부부들은 단지 내 마련된 돌봄센터의 자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온종일 돌봄 확대를 위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활용 방안’(2020년 3월, 사회관계장관회의) 및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2020년 5월)의 후속조치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개정안을 오는 10일부터 40일간 일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에는 다함께돌봄센터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제3회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의에서 관계부처와 논의를 통해 ‘괜찮은 일자리 발굴’, ‘기업참여 확대’, ‘포스트(Post)-코로나19 대응력 강화’ 등의 계획을 담은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이번 활성화 방안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관계부처 회의(5차례)와 현장의견 수렴(20여 차례) 등을 거친 후 총 41개의 신규 및 보완 과제를 포함시켰다.정부는 2017년 12월 ‘학습중심의 현장실습 전면 도입’을 기점으로 고졸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6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제1호 안건으로 「포용국가 달성을 위한 주요 입법 및 행정부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정부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국가’라는 목표를 가지고 주요 국정과제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다만, 현재「아이돌봄지원법」, 「고용보험법」,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에 관한 특별법」 등 국민 삶의 질, 안전과 밀접한 영역의 핵심 법안들이 국회에
오는 2021년부터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뿐만 아니라 종이컵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매장에서 마시던 음료를 테이크아웃하려면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테이크아웃 잔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일회용컵 보증금제 부활도 추진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2일 오전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16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중장기 ‘단계별 계획(로드맵)’이 논의돼 수립됐다고 밝혔다.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까지 일회용품 사용량을 35% 이상 감축하고 2030년까지
내년 하반기부터 방과 후 돌봄을 위해 관련 시설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에서 검색과 신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 제공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는 ▲교육부의 학교 내 돌봄인 ‘초등돌봄교실’ ▲보건복지부의 지역 기반 돌봄인 ‘다함께돌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활동지원을 위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4가지다.올해 6월 기준으로 돌봄교실은
정부가 지난 3월 서울시 금천구에서 발생한 ‘정부 지원 아이 돌보미의 14개월 유아 학대 사건’이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종합개선대책을 26일 발표했다.금천구 아이돌보미 유아학대 사건은 피해 유아의 어머니가 이달 1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청원 글을 올리고 학대 정황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알려진 사건이다.영상 속 아이돌보미는 생후 14개월 된 아이에게 밥을 먹이다 아이가 고개를 젓자 뺨을 때리고 재채기를 하자 이마를 때리거나 볼을 꼬집었다. 아이가 음식물을 거부하는데도 억지로 먹이기도 했다.또, 잠든 아이의
지난 1월 인천시 소재 한 아파트 계단에서 고등학교 남학생 3명이 여중생 1명을 집단 성폭행하는 등 청소년 강력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자 소년법 개정 및 폐지를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30만 명에 이르는 등 국민들의 공분이 격화되고 있다.이에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지난 2017년 9월 사회관계 장관회의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명예보호관찰관 제도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명예보호관촬관 제도는 전문상담사 등 민간자원봉사자를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해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와 1:1 결연을 통한 전문상담으로 범죄 유혹을 이겨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직업계고 혁신을 통해 고졸취업을 확대하고, 고졸재직자의 후학습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하여 발표하였다.이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고교에서 원하는 직업교육을 받기 어렵고, 취업 후에도 열악한 일자리, 낮은 임금 등으로 사회적 자립이 곤란하며, 기업들의 고졸 학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군복무로 인한 이직 우려 등으로 고졸채용을 기피하고 있어 직업계고 학생들의 일자리 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