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대형화·연중화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산불 진화 헬기를 현재 48대에서 58대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도 현재 435명에서 2223명으로 늘린다.또 동백나무, 상수리나무 등 불에 강한 수종으로 불막이 숲(내화수림대)을 조성한다.산림청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을철 산불과 초대형 산불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은 2012년 197건에서 지난해 349건으로 1.8배, 피해 면적은 72ha에서 766ha로 10.6배 늘었다.올해 산불은 9월까지 632건으로 최근 10년 평균 481건
산불 위험도가 큰 봄철을 맞아 정부가 작년에 준비태세를 모두 갖춘 산불대응센터 59개소에 최고급 인력과 시설을 탑재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산림청은 산불재난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진화를 위하여 산불진화 인력, 장비, 지원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산불대응센터 59개소를 올해 2월 1일 봄철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불대응센터를 통해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기존의 분산되어 있던 시설, 시스템, 진화인력, 진화장비를 한곳으로 모아 동반상승 효과를 높이고 정보기술(IT)기반의 신기술을 도입하여 산불예방과 발생한 산불의
산악지형을 그대로 재현한 입체형(3D) 산불확산예측 시스템 도입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불 예방 체계가 구축된다. 산림청은 1일 2021년 ‘케이(K)-산불방지종합대책’을 발표하고 5대 추진전략과 16개의 중점추진 과제를 구성해 국민안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의 주 골자는 탄소흡수원 보호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한다는 내용이다. 5대 추진전략에는 스마트 산불 대응 강화, 산불단계별 대비태세 확립, 원인·대상별 맞춤형 산불 예방, 진화전략 차별화, 산불안전 인식 제고 등이 포함된다.먼저 산불
체계적인 산림 관리를 위해 정부가 임도시설 확대 계획을 마련하고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산림재해 예방에 나섰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3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이행안을 담은 제5차 전국임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임도는 산림 안에 산림경영을 위한 도로로 숲을 가꾸고 생산된 목재를 수집하며 산불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으로 1965년 광릉임업시험림에 6.5km 개설한 것을 시작해 2020년 현재 23,060km가 개설됐다.지난 10년간 임도를 연 650km 수준으로 개설하고 임도 개설지역에 산림사업을 집중하는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의 등산 탐방로 일부가 통제된다.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 107개 탐방로를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다만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607구간 중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470구간은 평상 시와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 주 통제 대상은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등 107구간이다.또 30개 구간은 탐방여건 및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해 부분 통제하기로 했다. 공원별 자세한 통제탐방로 현황과 안내도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립공원공단은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한 이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크게 증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림의 공익가치는 연간 221조 원에 이른다. 국민 한 사람에게 428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가치에 해당한다.숲가꾸기는 어린나무를 심어 크게 자랄 수 있도록 나무를 심는 사업이다. 식목한 뒤에는 나무의 나이와 상태에 따라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실시해 나무의 성장 환경을 만들어 준다.숲가꾸기는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산림자원 순환체계 및 산림경영의 핵심적인 정책으로
본격 단풍철을 맞아 많은 등산객들이 예상되는 가운데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정하고 산불예방에 나섰다.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리할 방침이다.산불발생 원인을 분석해 예방 차원의 산불방지 활동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 산불관리시스템을 토대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초기 단계에서 진화할 계획이다.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에서 12월 15일 사이 평균 2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20㏊의 산림피해가 났고, 지난해는 39%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늘어나는 산나물 모집 산행 및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으로 인한 산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사범수사대 70명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자체 또는 합동 단속으로 진행된다.또한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하여 산림을 예찰하는 등 단속방법을 다각화하여 단속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중점 단속대상은 △산나물 채취산행 △산나물·산약초 굴취·채취 △조경용 수목 굴취이며 해당 행위 적발
산림청(청장 박종호)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이달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의 산림 드론을 활용하여 주말 동안 산불 집중 감시에 돌입한다.이달 초에는 식목일과 청명, 한식 등으로 본격적인 농사 준비가 시작되고 봄나들이, 성묘객들의 증가로 논·밭두렁 태우기, 담뱃불 실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벤처형 조직인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스마트산림 현장책임관’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3일 개최하여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불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영상 회의에서는 ▴식목일 산불 예방을 위한 전국 산림 드론 총 출동 협조요청 ▴산불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일 앞으로 대형 산불 발생 시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산불 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알린다고 밝혔다.올해 초부터 본격 운영된 산림청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의 유튜브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휴양림, 도시숲, 임산물, 힐링 무자극 영상 등)를 제공 중이다.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의 시작과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 내 ‘2020 실시간 산불 현장(Live)’를 운영하여, 산불 헬기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가장 빠르게 산불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산림청 이용석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개월 동안 전국 국립공원의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통제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605개 구간(길이 1996㎞)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한계령~대청봉 등 104개 구간(길이 444㎞)은 등산객들의 입산이 전면 통제된다.오대산 적멸보궁~비로봉~두로령 구간 등 33개 구간(길이 276㎞)㎞은 일부 구역이 부분통제된다.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나머지 468개 구간(길이 1276㎞)은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생활주변에서 안전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행정안전부는 거리나 도심의 특정 장소 등을 중심으로 도보 등을 통해 지역을 살피면서 거리 문화를 관찰하고 개선하는 활동인 타운 워칭(Town Watching) 캠페인을 실시해요.안전타운워칭 활동은 지자체 및 안전단체 등이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안전활동 캠페인이랍니다.상반기에는 매월 4일로 정해진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하여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을 비롯한 옥상 대피로 및 소방 출동로 확보를 홍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취약시설 점검활동 등을 전개했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마을 중 성과가 뛰어난 전국 300개 마을을 선정해 우수마을 현판과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고령의 농민이 불법 소각행위 도중 산불로 번진 불을 끄는 과정에서 질식사해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되는 등 소각산불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5건이다.이에 산림청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마을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서약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산불 만들기’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 1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이 전국 국립공원 산불진화대를 대상으로 ‘제2회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를 20일부터 이틀 간 덕유산 국립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산불기계화 진화장비 운영체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신속한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2018년 11월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열린 1회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올해 경연대회는 전국 29개 국립공원사무소에서 1팀 12명으로 구성된 총 120명이 참가해 평소 현장에서 갈고 닦은 산불진화능력을 겨룬다.참가자들은 출발점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어린이날(5.5)과 부처님오신날(5.12) 등 연휴를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5월은 연휴와 산나물 채취시기가 맞물려 입산자가 급증하여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는 달이기도 하다.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번 연휴는 맑은 날씨가 계속돼 가족 단위나 모임, 단체 등 산을 찾는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어린이날 연휴기간인 4∼6일과 부처님오신날 연휴기간인 11∼12일에 중앙 및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 화기물 소지자의 입산행위와 산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봄철 산불발생 최소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각근절 기동단속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산림청은 고온건조, 산불위험지수 등 산불여건을 감안해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했다.이번 단속은 전 직원을 동원한 대대적인 합동 단속으로 주말 특별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전국 산불취약지에서 불법소각 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기동단속반은 산림과 가까운 논·밭두렁, 쓰레기, 영농 폐기물 소각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는 드론까지 동원된다. 공중과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단속에서 불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의 산불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68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최근 10년간(‘09~’18) 연평균 432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2~5월 사이에 301건(69%)으로 봄철에 집중 발생했다.올해에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하루 평균 3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청명·한식(4.5.~4.7.)을 전후하여 산불발생 가능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에 지원하는 특별교부세는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산불 감시초소 정비, 산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의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원별로 적설량 등을 고려하여 통제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먼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5개(길이 1,996㎞)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12개(길이 471㎞) 탐방로는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지리산 요룡대-화개재 구간 등 28개 구간(길이 161km)은 부분통제한다. 그 외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46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