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오늘은 유엔(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와 수질오염을 막고자 물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자는 취지로 지정한 날인데요.어딜가나 잘만 나오는 물이기에 아직 ‘물 부족’이라고 하면 와닿지 않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사실 지구에는 바닷물을 제외하면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담수는 고작 3% 미만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모든 생명체의 가장 기본이자, 근원이 되는 물이기에 미래와 자손을 위해서는 조금씩이라도 물을 아끼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죠.이번 시간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우리가 실천할
우리나라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 중 1/5이 주방에서 쓰여요. 그래서 우리가 주방에서 무심코 한 행동이 우리 물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렇다면 주방에서 쉽고 간편하게 물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보통 폐식용유를 개수대에 무심코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물을 오염시키는 아주 나쁜 습관이에요. 폐식용유는 반드시 종이에 흡수시켜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고 프라이팬은 깨뜻한 종이로 닦아서 설거지해야 한답니다.주방세제는 물에 녹은 상태이기 때문에 미생물 분해가 어렵고 물 위의 거품이 물 속 생태계를 파괴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