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무탄소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윤 대통령은 APEC 세션Ⅰ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및 업무오찬'에서 기후위기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극복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목하며, 세계 GDP의 약 60%를 차지하는 APEC 회원국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회의’를 주재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에서 개최된 첫 대면 국제 정상 회의인 이번 정상 회의에는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 12개국 정상(2개의 프랑스 자치령 포함)과 5개국 부총리와 장관급 인사, PIF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 회의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의장국인 쿡제도의 마크 브라운 총리와 공동으로 주재했으며, 참석 정상들은 ‘한-태평양도서국 협력 현황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대면 다자 정상회의인 ‘2023 한-태도국 정상회의’가 5월29일부터 30일, 양일간 개최된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했다.우리나라와 태도국 간 최초의 정상회의이며, 주제는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Navigating towards Co-Prosperity: Strengthening Cooperation with the Blue Pacific)’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정상 회의에 태평양도서국포럼(PIF: Pacific Islands Forum) 18개 회원국(프랑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우리 정부는 민간과 함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BIE(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을 초청해 가진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미래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세계시민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박람회 유치 활동을 진심을 다해 펼쳐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부산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이고,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이미 마친 곳”이라면서 “이번 현지실사를 통해 한국과 부산엑스포의 개최 역량과 함께 차별화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화에서 빛;나이다’ 점등식이 지난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세계 3대 메가이벤트인 월드엑스포 유치 한국 실사를 앞두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엑스포 유치 열망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광화에서 빛;나이다’의 시작을 여는 점등식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부산광역시 안병윤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해 LED푸른장미, 에펠탑 등 엑스포 대표 빛 조형물의 빛을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엑스포 조형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내달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오는 3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도 실시할 예정이다.29일 국회에 따르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4월1~30일 일정으로 405회 임시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일정으로는 오는 3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4일에는 경제, 5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총 사흘간 대정부질문 일정을 진행한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다음달 13일과 27일에 열기로 했다. 또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다음달 3일에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부산광역시·롯데지주와 힘을 합친다.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부산광역시·롯데지주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다음 달 3~7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준비를 비롯해 국민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홍보활동 등에서 함께 협력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협약기관은 현지실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선진 관광, MICE(전시·컨벤션·기업회의 관련 산업) 인프라를 실사단에 보여주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
정부가 글로벌 복합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실행의 원년인 올해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외교 동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외교부는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외교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국정목표인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과 국민·국익을 위한 선제적·능동적 외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올해는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인 ‘인도-태평양’ 전략 실행의 원년으로, 이는 한국이 한반도·동북아라는 지정학적 틀에만
서부 경남을 관통하는 남부내륙철도(김천-진주-통영-거제)가 오는 2024년 착공된다.또 최대시속 260㎞의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을 운행하는 고속철도 중앙선을 부산까지 연결하기 위해 안동-부전 구간을 2024년 연장 개통하고 울산 태화강역 등 주요 거점에 정차하도록 할 계획이다.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로 연결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는 내년에 착수하는 것을 추진하고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사전타당성 조사도 내년 말 완료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에서 국토부-부울경 지역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한국과 베트남 간에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수립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는 데 함께 협력할 것이며, 기존 외교안보 전략대화의 효과를 제고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정부는 역내 해양안보에
삼성전자가 오는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한다.삼성전자는 지난 2일부터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있는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의 삼성전자 IFA 전시장은 물론, 베를린 곳곳에서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는 다양한 광고를 선보였다.삼성전자 IFA 전시장에서는 중앙에 있는 가로 길이 17미터의 대형 스크린과 전시장 내 다양한 LED 스크린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
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외교부·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시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이 10월 31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서울페스타 2022’ 행사 계기로 8월 4일부터 도입한 무비자 시행 결과, 일본과 대만의 8월 1~21일 하루 평균 방한 외래객은 7월 대비 9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또 9월과 10월에도 가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어 서울시와 부산시, 관광업계는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무비자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프랑케 칠레대사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지원을 요청했다.한성희 사장은 지난 22일 주한칠레대사관을 방문해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대사를 만났다. 한성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가 한국-칠레 수교 60주년이 되는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모아 한국과 칠레와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뜻 깊은 한해를 만들어 가자” 고 말했다. 이에 프랑케 대사는 “지난주 부산시를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준비상황을 자세히 들은 바 있다며, 칠레 정부에 건의하겠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1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BTS 소속사 ‘하이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위촉식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과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 등이 참석했다.방탄소년단은 앞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경쟁 PT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BIE가 현지를 실사할 때 대상 장소
국민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지지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외교부는 오는 14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서울 광화문 국민외교센터에서 ‘국민외교 공감팩토리 행사’를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감팩토리’ 및 ‘찾아가는 공감팩토리’(연 30회)를 확대, 중요 현안에 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비정기 공감팩토리 행사를 새롭게 추진하는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첫 번째 주제로 주요 국정과제이자 범정부 유치전을 전개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정부가 20∼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전방위적 총력전을 펼쳤다.파리 현지 홍보를 통해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고, 국내 각종 매체 광고를 통해 유치 붐업을 일으킴으로써 성공적인 유치 분위기 조성을 추진했다.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는 지난 20~21일 개최된 제170차 BIE 총회를 계기로 국내외 전방위적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유치위는 총회가 개최된 팔레데콩그레 주변 200미터 이내 건물과 버스정류장 광고를 통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콘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민간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헌승 인수위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태스크포스(TF) 팀장은 4일 국정과제 브리핑 자료를 내고 부산엑스포 유치 방향 방안에 대해 "유치가 결정되는 시점이 불과 18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국가 대상 우리나라의 유치교섭 전략을 가다듬고 실행단계 수준까지 로드맵을 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거버넌스 체계를 정부가 주도하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장에서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한국의 날’은 세계 엑스포 참가국별로 열리는 ‘국가의 날’ 행사로 공식 연설, 문화행사 이후 UAE 부통령 겸 총리(두바이 통치자)와의 양자 회담, 한국관·UAE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문 대통령을 대표로 산업부·외교부 장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등 우리 측 인사 50명과 2020 두바이 엑스포 정부대표인 나흐얀 관용공존부 장관 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경쟁의 막이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비대면으로 열린 제169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국 경쟁 프리젠테이션(이하 PT)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총회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 마감 이후 유치를 신청한 5개국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나라는 5개국 중 첫 번째 순서로 발표했다. 유치신청 5개국은 한국(부산),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 사우디(리야드), 러시아(모스크바)이다.이번 PT는 정부·2030 부산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