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없이 못 사는 분들 많으시죠?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육가공품, 요즘은 그 종류도 다양해서 우리의 입맛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혹시 고기나 식육가공품을 이용해 요리하려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조금 찝찝했던 적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나와 가족이 먹는 식재료다 보니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식육과 식육가공품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몇 가지 짚어보고자 합니다.먼저 햄이나 치킨 텐더 속에서 가늘고 긴 물질을 발견하고 이물질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로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 햄, 치킨 텐
국내 식육가공품 생산규모가 크게 올랐다. 2015년 이후 연평균 8.9%가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가정간편식이 다양해지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식육가공품’를 발간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보고서는 식육가공품의 시장개요, 원료수급 현황, 생산 및 수출입 현황, 유통 및 판매구조, 소비자 동향 및 트렌드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식육가공품의 생산액은
산화방지제라는 식품 첨가물을 들어보셨나요? 산화는 어떤 물질이 산소와 결합해 수소나 다른 분자, 이온 등을 잃게 되는 과정입니다. 식품이 산화되면 지방, 단백질 등 중요한 식품 성분이 파괴돼 맛과 영양이 떨어지고 색깔이 변하죠.산화방지제가 이 식품의 산화를 늦춰줍니다. 식품의 품질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산화방지제는 각 식품 종류마다 다른 종류가 쓰입니다. 제과제빵의 경우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 부틸히드록시아니솔이, 버터류에는 터셔리부틸히드로퀴논, 통조림에는 이·디·티·에이류가 들어갑니다.또 식용유지에는 L-아스코빌스테아레이트 몰식자
전통시장에 가면 과일, 채소, 생선은 가게 밖에서 진열대에 놓고 파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고기같은 축산물은 가게 밖에서 진열해 놓고 팔지 않았죠. 왜 그럴까요?과거에는 전통시장에서 채소 등을 점포 밖에 외부진열대를 설치하여 판매할 수 있지만 축산물(식육, 포장육, 식용란, 식육가공품 등) 영업은 축산물 위생법령에 따라 점포 밖에서 영업신고한 장소내에서만 진열·판매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 일정한 조건을 갖춰 신고하면 축산물도 점포외부에서 진열·판매할 수 있어요. 다만 외부 진열대를 상품진열선 안쪽에 설치하고점포밖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경기도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 음성)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은 30%의 치사율을 갖는 치명적인 식중독균 중의 하나로 높은 치사율로 가장 위험한 식중독균으로 대두되고 있다.회수 대상은 한양제너럴푸드(경기도 파주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불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