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노래방·PC방·헬스장 등이 다시 열릴 수 있을지 여부가 이번 주말이면 결정된다.정부가 수도권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연장 여부를 주말 안에 결론 내리기로 했다.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하루 이틀 정도 총력을 기울여서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주말 중에 (거리두기 조치에 대해)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 결정과 관련해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이를 연장할지, 중단할지 또는 제3의 방법으로 효과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