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서울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부터 코로나19 PCR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학교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무증상자도 본인이 희망한다면 언제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학교·학원 코로나19 방역 대응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전국 학교·학원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한다.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학생 및 교직원 중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PCR 선제검사를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