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민의 지지와, 국회 및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 데 대해 경제계가 힘을 실었다.박용만(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은 1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상의 제주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수출 규제 관련해 견해차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서로 비난하거나 갑론을박을 할 시기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대통령을 도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도 “일본은 치밀하게 정부 부처 간 공동 작업까지 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