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환경부가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시간을 제공하기로 했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온라인 방송 형태로 우리 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유튜브 방송을 이용하여 전시관 소개, 식물 및 양서류 생물강의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물 강의는 김민하 연구관의 재미있는 식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검정풍데이과 중 가장 큰 곤충, 수염풍뎅이를 소개한다. 더듬이를 수염처럼 펼칠 수 있어 재미있는 이름을 갖게 된 녀석은 만주수염풍뎅이라고도 불린다.몸길이 30~37mm, 폭 16~19mm에 달하는 수염풍뎅이는 뚱뚱한 타원형 몸집을 갖고 있다. 전체적으로 짙은 적갈색의 몸 빛깔을 지니고 있지만 짧은 회백색 비늘털이 촘촘히 박혀있어 얼룩무늬를 이룬다,앞 가장자리가 직선형이고 모서리는 직각 모양인 머리방패에도 같은 회백색의 짧은 털이 나 있다. 가슴의 아랫면에는 회황색의 긴 털이 조밀하게 있으며 복부복판에도 털들이 요
최근 식용곤충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중금속 관리 대상을 식용곤충 전체로 확대하고 통합기준을 마련해 합리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진청은 식용곤충 사육 농가들의 중금속 관리 기준 개선 요청을 계기로 식용곤충 사육 현황 조사와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전국 주요 식용곤충 4종과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먹이원, 보조 먹이원 등을 대상으로 중금속 조사를 실시해왔다. 식약처는 중금속 관리 정책, 위해성 등을 고려해서 중금속 통합 기준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23일 행정예고 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