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와 함께 올 10월부터 한강공원을 거점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저감 및 성숙한 시민 인식 선도를 위한 ‘쓰담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는 2020년 시작된 환경재단의 국내 환경 회복 캠페인인 ‘지구쓰담 캠페인’ 중의 하나다. 해양 및 도심 환경 보호를 위해 △대중 인식 개선 활동 △환경 정화 활동 △풀뿌리단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 상반기 한국필립모리스와 함께 ‘서울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도심의 거리 쓰레기 저감 및 인식 개선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로 발견된 故손정민씨 아버지가 경찰이 검토 중인 '변사사건심의 위원회’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손현씨는 18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그 경찰이 그 경찰이니 거기에 외부위원이 추가되었다고 달라질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아예 시도도 못 하게 먼저 하려는 걸까? 아니면 일단 간을 보는 걸까?”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이어 “그것도 아니면 진짜 낚시꾼이 실패해서 모르겠으니 난 모르겠다고 하는 걸까?”라며 “기대를 해보시라는 분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더 크다”라고 털어놨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故손정민(22)씨의 아버지는 14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희 부부가 알고 싶은 것은 하나뿐"이라며 친구 A씨의 답변을 촉구했다. 이어 손씨는 '경찰수사진행사항 보고서'를 바탕으로 의문점을 열거했다.먼저 "친구가 불러 한밤중에 나간 제 아들이 불과 세시간 만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사진 증거가 있다.(4월 25일 오전 2시18분)"며 "그 사진 찍기 20분 전만 해도 (아들은)동영상을 찍고 잘 놀고 있었다. 목격자 분이 발견 후 어느 정도 지나서 찍으
서울 한강공원 인근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후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22세 대학생 A씨 사망 원인을 두고 온갖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실종 현장 CCTV에 포착된 남성 3명의 신원에 대해 경찰이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한강공원 인근 편의점 옆 자전거 대여소에 설치된 CCTV 속에서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4시 30분경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을 발견했다. 이들 중 2명은 중학교 3학년, 1명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모두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드러났
식당과 카페가 문 닫은 데 이어 시민들은 이제 한강공원에도 들어갈 수 없게 됐다.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여의도·뚝섬·반포 등 한강시민공원 일부 지역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8일 브리핑에서 신용목 한강사업본부장은 “오늘(8일) 오후 2시부터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에 시민 출입을 통제한다”고 발표했다.이에 여의도 한강공원은 이벤트광장과 계절광장이 통제되고, 뚝섬은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의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는 피크닉장1, 2가 출입이 불가하다.
지난 가을 열린 서울 세계불꽃 축제에서 폭죽 사용으로 행사장 주변 1㎞이내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기 질은 행사 후 2시간 이내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축제 개최 및 진행 여부를 재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됐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용승, 이하 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세계 불꽃축제 폭죽 사용에 따른 대기질 영향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불꽃축제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이 환경과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불꽃축제는 지난 10월
한강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 대회에 참가했다고 실종된 3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경 서울 마포구 월드컵대교 인근 한강 수면 위에서 실종된 3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7회 은총이와 함께 하는 철인3종대회’ 수영 경기 도중 실종됐다.이날 대회는 대한철인3종협회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오전 7시 20분 시작됐다. 그러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실종 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제17회 러브미(米)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 대회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5㎞, 10㎞, 하프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한 6600여 명이 참가한다.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함께 햅쌀 2㎏을 증정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추석 연휴 기간 온가족이 함께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강달맞이 테마 베스트 3’을 공개했다.◇문화체험 더하기 달구경…문화공간에서의 ‘일석이조’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한강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노을이 지고 보름달이 차오르는 광경을 만끽할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 전투식량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은 전시된 군함에 대한 설명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을 수 있고 ‘전투식량 체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한강공원 시설물을 관리하는 한강안내센터를 에너지자립형 건축물로 리모델링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남은 10개 한강안내센터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리모델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번 제로에너지 리모델링을 통해 뚝섬한강안내센터에는 단열성능 보강 및 LED조명 교체, 태양광 발전시설 등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건물 에너지등급은 기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4단계 상향됐다.서울시는 올 하반기에 광나루한강안내센터, 2019년에는 잠실한강안내센터의 제로에너지 및 내진보강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점
서울시가 오는 9월 30일 국내 유일의 걷기·자전거 축제인 ‘2018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페스티벌에 참가할 시민 1만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2018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다.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남산3호터널을 지나 반포한강공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오전 8시 자전거 행렬이 일제히 광화문광장을 출발하면 걷기 행렬이 뒤따라 출발한다.걷기의 경우, 광화문광장→ 남산3호터널 → 잠수교 → 반포한강공원의 7.6km 코스로 이동하며, 자전거는 광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 자연성 회복사업 일환으로 잠실·여의도·잠원 등 네 곳에 ‘한강숲’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한강숲은 4만800㎡ 규모로 3만7412주의 다양한 수목이 식재됐다. 강변 경관과 위치를 고려해 4가지 테마를 설정, 각 공간을 다채롭게 조성한 점이 두드러진다.잠실한강공원에는 소생물 서식공간 및 야생조류의 먹이 수목 등을 식재하고 생태환경 개선을 통해 종의 다양성 회복을 위한 ‘잠실 생태숲’을 표방한다. 매화나무, 팥배나무, 참느릅나무, 때죽나무, 해당화 등 약 23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