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대부분에 호우특보가 선포되자,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방류량을 늘려 위기 관리에 들어갔다. 이번 호우는 장마와 함께 수도권을 강타하며 환경부는 보다 심각한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오늘(2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팔당댐에서는 초당 2,000톤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이는 팔당댐의 총 15개 수문 중 5개가 개방된 결과다. 이를 통해 강물의 위험 수위를 조절하고, 다가올 폭우에 대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서 비가 가장 집중되는
정부가 가상모형(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도시침수 예보 및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는 지자체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침수 예보체계 구축을 위해 한강홍수통제소에서 12일 관련 지자체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국민안전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 소통·협력체계 구축 ▲ 기존 시스템 및 데이터 연계 및 공유 ▲ 연구개발 및 제도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특히 이 사업에는
정부는 덴마크와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지속적인 녹색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공고히 한다.환경부는 지난 18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덴마크의 레아 베르멜린(Lea Wermelin) 환경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양국의 녹색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정상회의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린다.덴마크는 피포지(P4G) 회원국이자 제1차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우리나라와 녹색성장동맹협정을 2012년에 체결한 후 바이오에너지, 친환경기술 분야
지난해 속출했던 역대급 홍수재난 피해를 기점으로 정부가 전국 홍수정보 지점을 대폭 늘리고 홍수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환경부는 국토교통부 및 기상청과 30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통합물관리추진단 회의를 갖고 홍수예보와 관련한 정보 지점을 올해 안으로 대폭 늘리기로 결정하고 홍수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회의와 훈련은 범정부 풍수해대응혁신종합대책의 이행상황과 기관별 협조 및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다음달 15일부터 적용될 자연재난대책 기간을 앞두고 주민들이 인근 하천의 홍수정보를 빠르게 인
연간 에어컨 100대를 100시간 동안 가동할 수 있는 냉·난방 용량을 대체할 수열에너지 시설이 정부 차원으로는 최초로 한강홍수통제소에 들어선다.환경부는 친환경 에너지 도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 추진한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의 수열에너지 시설 도입 준공식을 30일 오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박종인 ㈜맥엔드엠이씨 사장, 유경하 서전엔지니어링(주) 사장, 조태목 ㈜삼삼설비 사장 등 수열에너지 시설 개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번 한강홍수통제소의 수열에너지 시설 도입은 정부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 시 원활한 물이용과 홍수조절을 위해 정부가 발전용댐 다목적 활용 기준을 정하고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환경부는 정부 부처 및 물관리 공공기관과 함께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를 개최하고 발전용댐 다목적 활용을 위한 시범운영 기준을 확정했다.이번 시범운영 기준은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 간의 협업으로 마련되됐다. 화천댐과 팔당댐의 용수공급과 홍수조절에 대한 운영원칙 및 기준, 절차 등을 담고 있다.특히 이번 시범운영 기준은 지난해 4월 환
올해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정부가 기관 간 강수예측자료 제공 주기를 하루 4회에서 24회로 확대하는 등 홍수대응 유관기관의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오는 18일 한강홍수통제소(수자원정보센터), 기상청(수문기상팀),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운영처)가 참여하는 ’홍수대응 유관기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협업 강화대책의 주요과제로 ▲기관 간 맞춤형 정보 공유 ▲인력 교류 및 소통 강화 ▲관측 기반시설(인프라) 공동활용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점검한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수소차 이용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정부가 수소충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6일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을 출범하고 이의 확충 계획을 내세웠다.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은 환경부 차관이 위원장이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국장급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안건에 따라 참여하는 관계부처를 탄력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운영 중인 ‘그린에너지 정책협의회’, ‘수소충전소 정책협의회’ 등에서 제기된 안건 중 부처 간 협업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강 및 임진강 등 홍수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함께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6일 강조했다.조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홍수대응 및 피해복구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회의에서 조 장관은 이번과 같은 집중호우가 언제든지 반복될 수 있으므로 이상기후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홍수관리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관계기관에 세부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이날 강원도 춘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중 24시간 홍수상황 비상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안전한 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진 만큼, 각 기관의 홍수대책을 공유하고 중점사항을 점검할 필요성이 높아졌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환경부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회의에 참석한 기관은 국토교통부, 기상청, 16개 시도(제주 제외), 7개 지방(유역)환경청, 4개 홍수통제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성기석)이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16일 간 재난취약 9개국 재난관리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조기경보시스템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재난취약 9개국은 아프가니스탄,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요르단,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태국이다.주요 연수 내용은 한국의 재난관리체계와 홍수 및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에 대한 이론 강의를 비롯해 한강홍수통제소와 부산지역 조기경보시스템 설치현장을 방문하는 실습과정으로 구성돼있다.성기석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욱원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