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성료

총 56억 원 모금·지원…“향후 소외계층 지원사업 더욱 확대”

  • 기사입력 2019.04.01 10:55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MG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출처=MG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 이하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추진된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이 총 56억 원을 모금 및 지원하며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십시일반의 정신을 살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1998년 IMF 외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된 금모으기 운동과 함께 시작해 올해로 21번째 진행된 사업이다.

2018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마음을 잇다 사랑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후원자 되기,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등 소외된 이웃계층 지원 사업으로 진행돼 현금 37억 원, 쌀 594톤(환가금액 19억 원) 등 총 56억 원을 모금했으며 5만 4546명의 회원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기부심리가 위축돼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더 많아졌는데,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라며 “새마을금고를 믿고 거래하는 지역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외계층지원사업을 더욱더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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