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CMU와 AI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이달 29일까지 위탁교육형 파견학생 모집

  • 기사입력 2019.04.01 15:43
  • 최종수정 2019.04.02 09:58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인공지능(AI) 연구·교육 경험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이하 CMU)와 손을 맞잡았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ICT) 유망기술 및 혁신성장 선도기술 분야 등 기술 선도국에서 연구 및 교육 경험을 습득한 석박사급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의 위탁교육형 파견학생을 3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모집 중이다.

위탁교육형 과정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해외 유수 대학에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 파견교육 과정이다. CMU는 과기정통부와 협의를 통해 우수 석·박사생을 위한 AI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했고. 우수 학생 30명을 선발해 올 8월부터 6개월 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AI,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 등 이론 과목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프로젝트 기획, 개발, 시연 등 AI 이론을 실제 응용·적용하는 프로젝트 수업 등을 아우른다.

파견학생 모집 공고 및 선발 절차 등 상세정보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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