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지역사회 환경지킴이, 산우회의 힘찬 첫걸음

강원도 화마로 인한 산불 재난 경각심 고취 및 화재예방 활동
동작지구대와 합동 행사 진행

  • 기사입력 2019.04.05 22:52
  • 최종수정 2019.04.06 21:09
  • 기자명 이의정 기자
(사진출처=환경경찰뉴스)
(사진출처=환경경찰뉴스)

환경경찰뉴스의 산하 산우회는 4일 발생한 강원도 화재사건을 보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화재예방 활동을 위해 동작지구대와 합동으로 5일 화재예방 행사를 진행했다.

산우회는 산림보호와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회원 간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결성된 환경경찰뉴스의 협력단체이며 지난 달 30일에 발족했다.

(사진출처=환경경찰뉴스)
(사진출처=환경경찰뉴스)

산우회는 발족 첫 행사로 이번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강원도 화재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화재 방지와 예방 활동으로 행사를 변경했다.

동작지구대와 산우회 회원 16명은 장승배기역(7호선) 2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동작구 일대를 순회하며 화재 취약 지역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발화의 위험이 될 만한 쓰레기와 각종 오염물을 수거했다.

산우회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위원장이 제공한 중식을 나누며 “나무심기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있는 산림을 보호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화재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조덕원 환경경찰뉴스 대표는 “금일 산후회의 활동에 감사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과 역량이 잘 발휘되어 산우회가 지역사회의 환경지킴이로써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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