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 재난 피해자지원 및 권리강화 모색의 장 마련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한양대에서 국제포럼 개최

  • 기사입력 2019.11.05 15:21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4·16재단)
(사진출처=4·16재단)

재난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및 권리강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자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이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4·16재단은 재난 피해자지원 및 권리강화를 위한 국제포럼을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컨벤션 3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제목은 ‘재난사회(Risk-Society), 피해자 권리를 묻다. 재난 현장에서의 피해자 권리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이다.

포럼에서는 재난 피해자의 권리적 측면에서 지원의 적절성과 효과성 등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재난 참사 당사자와 전문가를 초빙해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에 관심 있는 국민은 온라인 신청주소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4·16재단은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가족과 국민들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이 모여 2018년 5월 12일 발족한 시민단체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미래세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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