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여가부, 중소기업 가죽친화문화 확산 협력 위해 맞손

정책적 지원 및 홍보 등 협력체계 구축

  • 기사입력 2019.11.13 16:58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이하 여가부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문화 확산과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박영선 장관과 이정옥 장관은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소기업의 가족친화 문화 확산 및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친화인증 활성화와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맞춤형 창업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현재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해 20개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11개 금유익관 등이 각종 지원사업에서 가점 및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중기부에서도 지원기업 선발 시 일자리평가를 시행하는 63개 지원사업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우대해 평가하고 있다. 또 중기부는 오는 2020년부터 중소기업의 가족친화문화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기업이 ‘경영혁신형중소기업’ 확인을 신청할 경우 우대하고,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연수에 참여할 경우 연수비를 50% 감면하는 등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우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여가부도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경영혁신형중소기업 및 성과공유기업이 여가부의 가족친화인증을 신청할 경우, 우대할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기준고시를 개정할 방침이다.한편, 두 기관은 새일센터 창업교육을 이수한 경력단절 여성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 프로그램과 맞춤형 창업지원을 확대하기로 합의햇다.새일센터 창업교육 이수 후 여가부 장관의 추천을 받은 경력단절여성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 우대, 여성가장창업자금 우선 지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선발 시 우대 등 중기부에서 시행하는 창업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박 장관은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대다수 근로자가 근무하는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경제·기업·고용 관련 부처는 물론, 기관들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화답했다.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왼쪽)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중소기업 가족친화문화 확산 및 경력단절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이하 여가부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문화 확산과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박영선 장관과 이정옥 장관은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소기업의 가족친화 문화 확산 및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친화인증 활성화와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맞춤형 창업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현재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해 20개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11개 금융기관 등이 각종 지원 사업에서 가점 및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중기부에서도 지원기업 선발 시 일자리평가를 시행하는 63개 지원사업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우대해 평가하고 있다.

또 중기부는 오는 2020년부터 중소기업의 가족친화문화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기업이 ‘경영혁신형중소기업’ 확인을 신청할 경우 우대하고,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연수에 참여할 경우 연수비를 50% 감면하는 등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우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가부도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경영혁신형중소기업 및 성과공유기업이 여가부의 가족친화인증을 신청할 경우, 우대할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기준고시를 개정할 방침이다.

한편, 두 기관은 새일센터 창업교육을 이수한 경력단절 여성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 프로그램과 맞춤형 창업지원을 확대하기로 합의햇다.

새일센터 창업교육 이수 후 여가부 장관의 추천을 받은 경력단절여성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 우대, 여성가장창업자금 우선 지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선발 시 우대 등 중기부에서 시행하는 창업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장관은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대다수 근로자가 근무하는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경제·기업·고용 관련 부처는 물론, 기관들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