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5일부터 27일가지 송응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를 수석대표로 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부처 관계 기관으로 구성된 경제협력 대표단을 이란에 파견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올 2월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이란 방문과 6월 헤마티 이란 중앙은행(CBI) 총재의 방한 등에 이어 미국의 이란제재 강화 이후 한국과 이란 간 경제협력 분야 관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양국 합의하에 추진되는 것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지진 발생 등으로 이란 내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對) 이란 인도적 지원 방안 및 개발협력사업 등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