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 AI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 방문

AI 활용사례 살펴보고 중기부 정책과 연결 가능성 논의

  • 기사입력 2019.12.03 13:38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부)
(사진출처=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이 지난 2일(현지시간) 프랑스 그르느블에 위치한 인공지능(AI) 연구소인 네이버랩스유럽(NAVER LABS EUROPE)을 방문했다고 중기부가 3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연구소 방문을 통해 AI 기술의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중기부 정책과의 연결 가능성을 논의했다.

네이버랩스유럽은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을 2017년 네이버가 인수한 곳으로 AI를 비롯한 컴퓨터/3D 비전, 자연어 처리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이날 박 장관은 미셸 가스탈도(Michel Gastaldo) 네이버랩스유럽 연구소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광학 문자 인식,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등 연구소가 보유한 AI 기술둘의 현황도 살펴봤다. 아울러 네이버랩스유럽의 연구원들과 프랑스의 인공지능 생태계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네트워크로 연결해 AI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기업들이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우리 중소·벤처 기업도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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