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미호천 야생조류 AI, ‘저병원성’ 최종 확진

  • 기사입력 2018.10.22 11:20
  • 기자명 홍연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지난 15일 충청북도 청주 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3형)으로 최정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15일부로 야생분변 채취지 반경 10㎞에 내려졌던 가금류와 사육조류 이동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차단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경기 파주 문산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최종 검사결과도 금일 중 나올 예정이다.

환경경찰뉴스=홍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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