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베트남 교육·보건 환경 개선 위해 구슬땀

초등학교 건물 신축 및 보수 등 활발히 사회공헌 전개

  • 기사입력 2019.12.09 14:05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KT&G)
(사진출처=KT&G)

KT&G복지재단(이하 재단)이 베트남의 낙후된 농촌 지역에서 교육·보건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속짱성 등 농촌 지역 초등학교 2개소와 보건소 1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교육·보건 환경 개선에 나선다.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속짱성 께삭현에 위치한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 건물을 신축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했다. 7월에는 복지재단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화장실 공사, 교육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7개월여 간의 공사 끝에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는 교실 5칸과 화장실 6칸이 새로 지어졌다. 아울러 운동장 포장 공사 등 시설보수도 진행됐다. 재단은 교실 건물 신축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보건 환경개선사업은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된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재단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아세안 국가에서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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