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사부문 기후변화대응 워크숍 실시

  • 기사입력 2018.11.14 19:17
  • 기자명 정태진 기자
(사진출처=해양환경공단)
(사진출처=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이 서울 롯데타워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해양수산부문 기후변화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례적인 고수온으로 어획량이 감소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점차 현실화 되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가 발간되는 등 국내외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립해양조사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기후변화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동향 △해양기후변화 현황과 영향 △해양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학계, 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해양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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