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신한카드, 낙후 서울청소년수련관 공간 개선 위해 ‘맞손’

  • 기사입력 2018.12.03 17:39
  • 기자명 박광래 기자
(왼쪽부터)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진출처=신한카드)
(왼쪽부터)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진출처=신한카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와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가 지역사회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와 신한카드 그리고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등 3개 기관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 ‘지역사회 상생 지원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청소년수련관 1층에는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아름인 도서관’이 들어올 예정이다. 아름인 도서관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을지로3가 주변 소상공인도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업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신한카드와 서울시의 협력이 민관상생의 긍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과 디자인 능력을 활용해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교류,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 확대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이 프로젝트를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경찰뉴스=박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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