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자체 대상 그린뉴딜 사업 설명회 개최

오는 23일 강원·충청권역을 시작으로 4개 권역별로 개최 예정

  • 기사입력 2020.07.22 14:04
  • 최종수정 2020.09.14 10:39
  • 기자명 조희경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 7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환경부 공식 SNS 갈무리)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 7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환경부 공식 SNS 갈무리)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판 그린뉴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 대상 그린뉴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오는 23일 강원·충청권역을 시작으로 28일 영남권, 30일 수도권, 8월 4일 호남권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환경부는 ▲‘한국판 그린뉴딜’ 주요내용 및 세부사업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사업 등을,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해 각각 설명한다.

이어서 ▲권역별 지자체 그린뉴딜 추진계획 공유 ▲그린뉴딜 지자체 확산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그린뉴딜 정책을 국민생활현장에서 현실화시키는 주체는 결국 지자체인 만큼, 중앙과 지방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린뉴딜 추진에 대한 중앙과 지방 간 상설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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