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코로나19 소외 가정에 500만 원 상당 상품권 전달

인천지역 그룹홈 17개소 500만 원 상당 상품권 지원
임직원 기부금·농어촌상생협력 통해 지역사회 기부

  • 기사입력 2020.12.18 10:28
  • 기자명 고명훈 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사진=환경경찰뉴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사진=환경경찰뉴스)

포스코건설이 지난 14일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인천지역 17개의 그룹홈 청소년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그룹홈은 부모님의 학대, 사망, 경제적 곤란 등의 이유로 가정이 해체된 청소년에게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시설이다.

포스코건설은 임직원의 사내경매, 외부 강사료 등을 통해 조성된 윤리기금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농어촌상생협력사업에 동참해 5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구매했다.

이렇게 구매한 농협상품권을 인천 지역사회에 다시 기부함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했다.

이번 상품권전달은 임직원들의 기부가 농어촌상생혁렵활동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으로 확산시킴에 따라 바람직한 기부의 선순환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유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모범적인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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