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헌인마을 숨어든 수상한 자금 "깡패인가 사채업자인가" 옵티머스 돈 세탁 자금 추적 1편
[TV]헌인마을 숨어든 수상한 자금 "깡패인가 사채업자인가" 옵티머스 돈 세탁 자금 추적 1편
  • 조희경 기자
  • 승인 2021.04.1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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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노트] 때는 바야흐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5500억 원 규모의 환매 중단 사태를 낳은 옵티머스 자금이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 펀드로 유입되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당시 이 채권공매의 매관주관사였던 삼정KPMG는 입찰자를 미리 선정이라도 한 듯, 입찰일 안내에 있어 매우 불투명하게 진행했다.

40평방미터 남짓 안 되는 땅은 지분쪼개기해서 113명의 조합원을 증식시켰고 이 땅 소유한 자 중에는 퇴직한 서초경찰 공무원과 마약던지기로 유명한 청담동-신사동 사채업자, 김 모 회장 등이 심어놓은 사채업자와 옵티머스 자금을 끌어써서 채권을 인수한 신원종합개발 건설사 직원들이 명의신탁해서 조합원으로 둔갑하고 있다.

헌인마을 주민도 아닌 사람들이 철두철미하게 꽁꽁 숨어 마을 사업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50명의 조합원 매수를 위해 뿌린 돈만 100억 원이다. 이 돈 역시 옵티머스 돈 세탁 자금인 것으로 역추적되고 있다.

수표 이서를 한 회사가 삼정KPMG 임원이었다는 점에서 자금의 흐름이 역추적되고 있다.

이 마을에 숨은 투기세력들은 옵티머스 환매 중단 사태로 돈 세탁할 자금 창구로 헌인마을을 지목하였다.

본지 탐사보도 프로그램은 이 어마어마한 진실의 판도라 상자를 지난해부터 추격해왔다. 이 마을에 가려져 있던 베일을 벗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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