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다이어터 잡는 건강 간편식 인기
집콕족·다이어터 잡는 건강 간편식 인기
  • 조희경 기자
  • 승인 2021.07.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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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루 자연가득의 식사 대용품 2종, 지난달 대비 650% 판매 증가”
CJ온스타일 오하루 자연가득 오트밀 쉐이크.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오하루 자연가득 오트밀 쉐이크. (사진=CJ온스타일)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자 건강 증진과 다이어트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건강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CJ온스타일(대표이사 허민호)은 자체 식품 브랜드 ‘오하루 자연가득’의 ‘오트밀 쉐이크’, ‘서리태 맷돌 두유’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65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하루 자연가득’은 화학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원물 영양을 그대로 살린 자연주의 건강 식품 브랜드다. 이달 10일 방송된 CJ온스타일의 대표 리빙 프로그램 <굿 라이프>에서는 오트밀 전문 브랜드인 ‘퀘이커’와 함께 만든 ‘오하루 자연 가득 오트밀 쉐이크’가 판매됐다. 이 제품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8배나 늘었다. 용기에 물이나 우유를 넣고 흔들면 한끼 식사가 완성되는 레디밀로, 우유(100g 기준) 5배에 달하는 단백질과 하루 식이섬유 권장량 50%에 해당하는 ‘오트밀 유래 식이섬유’가 함유된 제품이다. 

7일 방송된 <최화정 쇼>에서는 건강 전문가 황성주 박사와 공동 개발한 ‘오하루 서리태 맷돌 두유’가 1만 3천 개 판매를 돌파했다. 100% 국내산 서리태를 맷돌 방식으로 갈아 서리태의 영양과 풍부한 식감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두유다. 서리태 외에도 검정 보리쌀, 흑미 등 9가지 곡물 분말을 함유해 더욱 고소하다. 집에서 직접 갈아 마시는 듯 신선한 느낌을 줘 가볍게 먹기 좋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생활 장기화, 건강관리 니즈가 더해져 한끼를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레디밀(Ready meal) 수요가 높아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또 여름철을 맞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식물성 건강식에 대한 선호가 증가한 것도 원인 중 하나다.

특히 오트밀과 두유는 건강한 아침 식사로 각광받고 있다. 저당·저칼로리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단백질이나 식이섬유 등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오트밀 전문 브랜드 ‘퀘이커’는 올해 1~4월 약 6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0% 신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CJ온스타일 헬스푸드 사업팀 박희정 팀장은 “지난달 14일 닐슨IQ 조사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식사 대용 품목은 최근 1년간 전년 대비 127%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중 곡물 음료는 56%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 결과가 나타났다”며 “이러한 소비자 구매 패턴 변화에 따라 앞으로도 영양 가득한 건강 간편식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