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842명, 또 '최다'…비수도권도 500명대

청해부대 270명 포함, 지역 1533명-해외 309명

  • 기사입력 2021.07.22 10:33
  • 기자명 조희경 기자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 4차 유행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국내 신규 확진자가 1842명 발생했다. 전날 귀국한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을 포함한 수치로 또다시 최다 기록이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1533명, 해외 유입 확진자 309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8만4103명으로 집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24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6490건(확진자 3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548건(확진자 2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283건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이 987명(64.4%)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대구 38명, 경북 2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1명, 세종 10명, 전북 4명 등 546명(35.6%)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9명으로, 전날(58명)보다 251명 늘었다.

코로나19 격리 치료 환자는 400명이 추가된 1만8967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4명 증가한 218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는 1439명 추가된 16만3073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134만3913건으로, 이 가운데 1089만31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6만9496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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