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ESG 경영 실현’ 노사공동 선언식 개최
근로복지공단, ‘ESG 경영 실현’ 노사공동 선언식 개최
  • 조희경 기자
  • 승인 2021.09.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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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가치창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노동복지 허브’ 선언

근로복지공단 노사는 13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했다.

공단 노사는 울산 근로복지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활동에 들어갔다.

‘같이 가는 사회, 가치 있는 삶 실현’ 정부 비전과 함께 한국판 뉴딜 등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공공부문에서 ESG 경영은 핵심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선포식에서 ESG 비전으로 ‘ESG 가치창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노동복지 허브’를 선언하고, 4대 추진 방향으로 사회보장, 환경보전, 포용 성장, 이행 기반 확립을 제시했다.

ESG 경영목표로는 △일하는 사람 노동복지 보장율 78% △2030 온실가스 감축 37% 달성 △사회적 가치 지수 A등급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선정했다.

이번 ESG 경영 선포에서 먼저 ‘안전’과 ‘환경’(Environment)을 중심으로 한 근로복지공단만의 ESG 경영 실천 계획을 선포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국가 감염병 예방·대응을 위한 환경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10개 소속 병원에서 배출되는 의료 폐기물 등 유해성 물질 추적관리 체계를 갖추어 현장관리와 점검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청사와 병원 등에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소형 풍력 등) 기반 시설·설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제로(Zero) 에너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 직영 30여 개소 어린이집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자체청사에는 저탄소·분산형 전기에너지를 반영하여 지역사회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업무용 차량 구매 또는 임차 시에는 하이브리드, 전기, 연료전지차 등을 도입하고, 전기차 공공급속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경영의 선순환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의료재활서비스, 저소득.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 등의 복지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설계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오고 있다.

삶과 일터에서 국민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 협업 △동반성장 추진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Social)를 구현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기준을 강화하여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윤리경영 중심의 이행기반(Governance)을 확립하고자 노사공동으로 COMWEL ESG 경영을 선포하고, ESG위원회를 구성하여 ESG실천을 위해 노사가 협력하기로 하였다.

강순희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먼저 솔선수범해 ESG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면서 “환경적 가치를 선도하고 지역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동반성장, 윤리·투명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단은 기관의 미션에 부응해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일하는 삶을 보호하고 노동생애 행복을 지켜주는 희망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