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급증, 수도권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포함 일부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 기사입력 2019.02.07 10:32
  • 기자명 박광래 기자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서울시는 7일 7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해야 할 경우 필히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역시 7일 오전 8시를 기해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7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오전 7시를 기해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려 현재 경기도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인 지역은 15개 시·군으로 늘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알림과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 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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