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유럽 인기 패키지 5선 방송

위드 코로나 전환 코앞···빠르면 연말부터 해외 여행 정상화 전망

  • 기사입력 2021.10.26 13:26
  • 기자명 고명훈 기자
(사진=CJ온스타일)
(사진=CJ온스타일)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금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CJ온스타일은 여행사 교원KRT와 손잡고 오는 31일 유럽 인기 패키지 5선을 방송한다. 보복 여행 조짐에 폭발할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CJ온스타일이 해외 여행 상품 방송을 재개하는 것은 약 4개월 만이다. 지난 6월 6일 여행사 노랑풍선과 선보인 유럽 인기 일정 3선 방송은 약 한 시간 동안 무려 5만 2000명의 고객이 몰렸다. 이날 결제 금액은 약 200억 원을 넘기며 국내 홈쇼핑 여행 방송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31일 오후 6시 20분부터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고객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유럽 인기 패키지 5선을 동시 판매한다. △스페인 9일 △동유럽 3국(독일 · 오스트리아 · 체코) 9일 △스위스 8일 △터키 9일 △프랑스 9일 옵션 중 고객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패키지 가격은 최저가 140만원 대부터 만나볼 수 있고 여행 국가, 인원수에 따라 변동된다. 방송에 소개된 유럽 국가들은 코로나 음성만 확인되면 한국인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모든 패키지에는 항공권은 물론 전 일정 호텔 숙박, 식사, 관광을 제공한다.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대 1억원 여행자 보험에 질병 특약 보험 3천만원을 추가로 포함했다. 패키지 상품 모두 예약 후 1개월 내로 100% 취소 및 환불, 지역 변경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10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내년 10월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연말, 연초를 보내고 싶은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다.

CJ온스타일 교육문화사업팀 이정필 부장은 “CJ온스타일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자가 격리 면제 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여행사와 연일 기획하고 있다”며 “고객 각각의 취향을 고려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 고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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