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호텔, ‘친환경 투고 박스 서비스’ 선보여

친환경 투고(TO-GO) 박스 서비스 진행

  • 기사입력 2022.02.14 12:53
  • 기자명 조희경 기자

글래드 호텔은 호텔업계 최초로 호텔 내에서 이용하는 투고(TO-GO) 메뉴를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로 제공하는 ‘친환경 투고(TO-GO) 박스 서비스’를 진행한다.

친환경 투고 박스 서비스는 글래드 호텔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에 코로나19로 호텔에서 조리한 음식을 포장해 객실 또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투고(TO-GO) 박스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자 기획되었으며, 용기는 깨끗하게 세척 및 살균 과정을 통해 안전하게 제공된다.

글래드 호텔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는 고객이 연속 숙박 시 침구 세탁 지양에 동참하게 하는 ‘그린 카드 프로그램’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객실 내 대용량 디스펜서 설치, 무라벨 생수 제공, 그린 카드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린넨 소재로 제작해 세탁 후 지속 사용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에는 글래드 여의도 레스토랑 ‘그리츠’ 직원의 셔츠와 앞치마를 객실 내에서 제공하는 무라벨 생수병으로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하여 친환경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글래드 여의도 레스토랑 ‘그리츠’의 주요 투고(TO-GO) 메뉴는 그리츠의 대표 메뉴인 ‘양갈비 플레이트’와 스페인 대표 미식 재료인 이베리코를 활용한 ‘이베리코 스파게티’, 신선한 새우와 토마토, 바질 퓨레를 곁들인 ‘바질 샐러드 파스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닭날개 부위를 제공하는 ‘윙&봉’ 등 양식, 일식, 중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됐다.

메종 글래드 제주 레스토랑 ‘삼다정’의 주요 메뉴는 ‘양갈비 스테이크’와 광어와 연어, 고등어 등 다양한 초밥으로 구성된 ‘모듬 초밥’,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찹스테이크&구운 야채’, 참숯 향을 입힌 ‘불고기 덮밥’ 등 총 15여 가지의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풍성한 요리로 구성됐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는 당일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메뉴가 변경될 수 있으며,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은 지난 1월 무라벨 생수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이번에는 일회용기로 제공하는 투고(TO-GO) 박스를 다회용기로 변경하여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2022년에도 글래드 호텔은 친환경 캠페인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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