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코스모뷰티 서울’ 성료

최신 트렌드에 맞는 뷰티 및 건강(헬스&뷰티) 제품 총망라

  • 기사입력 2022.06.02 12:56
  • 기자명 공성종 기자
2022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사진=한국국제전시)
2022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사진=한국국제전시)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 전관에서 개최된 '2022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 서울)'와 '국제건강산업박람회(헬스라이프스타일서울'이 성료했다.

‘2022 헬스앤뷰티위크(Health & Beauty Week 2022)’라는 큰 주제 아래 2022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와 2022 국제건강산업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돼 미닝아웃, 윤리소비, 비건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뷰티 및 건강(헬스&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198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와 ‘국제건강산업박람회(헬스라이프스타일서울)’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B2B 전문 전시회이다.본 박람회는 매년 (사)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증받은 전시회로 해외 업체와 해외 바이어의 꾸준한 참가가돋보이는 글로벌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폴란드·미국·캐나다·중국 등 지난 2년 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업체들이 참가래 6개국 약 260개사 400부스가 참여했다. 행사기간 3일동안 총 3만4151명이 전시장을 방문했고, 이 중에서 온라인 상담 참여 및 직접 방문한 해외 바이어 수는 2286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업체의 직접 참여 증가와 해외 바이어 및 참관객의 증가로 국내∙외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해외 업체 및 바이어들이 많아 글로벌 전시의 명성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2022 ‘코스모뷰티서울’, ‘헬스라이프스타일서울’은 B2B 전문 전시회의 명성에 걸맞게 국내∙외 참가업체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은▲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참가업체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상담을 주선하는 ‘해외 수출 바이어 상담회’▲ 참가업체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국내·외 유통 바이어 상담회’▲ 해외 참가업체들의 원활한 상담을 위한‘수입사상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단 며칠만에 해외 초청 바이어 신청이 300건 이상 접수되어 해외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초청바이어 수를 확대해 그리스·독일·미국·스위스·스페인·일본·캐나다·프랑스·호주 등 43개국 130개사 바이어를 초청했다. 그 결과 총 574건의 사전 예약된 온∙오프라인 상담이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바이어의 93%가 상담회에 만족한다고 답하여 높은 상담회 만족도를 나타냈다.

‘유통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GS리테일, 롯데홈쇼핑, 신세계 인터내셔날,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등 국내 유명 유통사와 일반 유통사30개사를 초청해 총 280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해외 참가업체들을 위한 수입상담회도 진행했다. 그 결과 행사기간 3일동안 사전 예약된 상담회만 총 895건이 진행됐고,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진행한 상담건수는 이보다 더욱 많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참가업체 모두그동안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다양한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얻어서 좋았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주최측 관계자는 “참가업체들의 전시회 및 상담회에 대한 만족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해외 바이어의온라인 상담 참여 및 직접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금년 온∙오프라인상담회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며 “본 전시회에 참가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5월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환경경찰뉴스 공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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